3. 서울 장안에 호랑이 출현 (1부)

 

전해 내려오는 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아이가 심심해서 이웃들에게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여 사람들은 황급히 도망을 갔다. 그러나 호랑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느 날 그 아이는 또 거짓말을 했고 사람들은 또 속는다. 어느 날 진짜 호랑이가 마을에 나타났다. 그래서 그 아이는 미친 듯이 "호랑이가 나타났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또 거짓말이려니 생각하고 아이의 말을 믿지 않다가 변을 당한다.

 

어릴 때 누구나 한번 쯤 들었을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 이야기와 흡사한 한문의 문장이 한자 사전에서 발견되어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市虎 (시호) ; [淮南子]  三人成 市虎 

                                  회남자   삼인성 시호

 

'시내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라는 시호(市虎)의 뜻을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삼인(三人) 즉 세 사람의 뜻이 하나로 합쳐지면 서울시내에 호랑이가 등장한다는 뜻으로 보아야한다. 그런데 다시 살펴보면 '세 사람의 뜻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면 호랑이와 같이 무서운 힘을 가진 존재가 서울시내로 나타날 수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동물의 호랑이를 '호랑이와 같은 사람'으로 해석하는 이유는 '세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수 있는 무한한 역량이 생겨나게 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三人成(삼인성)'의 문장이 市虎(시호)의 뜻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호랑이를 단순히 산에 있는 호랑이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이 힘 있고 무서운 사람의 존재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한 해문이라 판단된다. 

 

상기의 문장을 종교적으로 해문한다면, '성부, 성자, 성신이 하나가 되면 호랑이와 같은 무서운 존재가 서울시내에 나타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부연하면 말세에는 호랑이로 상징되는 절대 강자가 나와서 말세를 마무리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얘기가 속세에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교훈적인 속어로 전해져온 것이다.

선지선현들은 '삼인성 시호(三人成 市虎)'의 뜻을 통해 장차 삼인일체의 호랑이 사람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후세들에게 알려준 것이다. 그러나 후대에 전해져오는 과정에서 그 뜻이 변질되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교훈적인 속담으로 유래된 것이 위의 시호의 문장이라 사료된다.

 

위 시호의 문장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 단지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교훈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은 하단의 돌 같은 마음을 표시하는 石腸(석장)이라는 문장을 살펴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石腸 (석장) ; [范成大] 雖君子之石腸兮  固將徇乎市虎

                              범성대  수군자지석장혜  고장순호시호

 

범성대의 기록을 살펴보면, 돌 같은 마음을 지닌 호랑이는 군자로서 모름지기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일을 추진하는 호랑이 사람으로 말세가 되면 시내에 나타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때가 되면 군자는 호랑이의 존재로 서울장안에 등장한다는 뜻이다. 물론 '市虎'나 '石腸'의 서전적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나 한문은 다양한 뜻의 글이므로 광의의 재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상기와 같은 뜻에 근거하여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는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교훈적인 내용이 아니고 시내에 무서운 호랑이 같은 사람이 나온다한 시호(市虎)라는 문장을 통해 삼위일체의 군자가 출현하신다는 뜻을 후세에게 전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상기와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는 또다른 근거가 하단의 대성군자가 호랑이띠로 말세에 세상에 출현하게 되어 있다는 격암유록 격암가사의 예언에 의해서이다.

            

              天藏地秘 鄭道令은   世人마다알소냐     

              천장지비 정도령     세인  

 

              大聖君子 나시도다 紫霞仙中  南朝鮮에  人生於寅 나온다네

              대성군자          자하선중  남조선    인생어인         

 

이 내용은 앞의 石腸(석장)에 서술된 군자의 의미와 같은 맥락의 예언이다.

이 뜻은 하나님께서 감추어둔 사람이고 땅에서도 비밀에 부쳐야하는 사람이 정도령으로 나오시는데 세상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 길이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감추어둔 존재요, 또 땅에서는 비밀에 부쳐있는 사람이 정도령으로 나오는데 그 사람이 대성인의 존재이며, 군자로서 남조선에서 호랑이띠를 타고 나오시게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부연하면 정감록이나 격암유록에 정도령으로 나온다한 주인공이 바로 남쪽에서 호랑이띠를 가진 대성인으로 나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시내에 나타나게 되어있는 호랑이는 大聖君子를 가리키며 말세에 이르른 작금에, 세인들의 조소와 비방을 받고 계시는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증거하고 있는 분이 大聖君子이시다. 그 사람이 바로 호랑이 해에 이 세상에 출세하신 존재로서, 격암유록 예언에 기록된 대성군자이신 人生於寅(인생어인), 즉 호랑이로 상징된 분이시다.

 

이렇듯 격암유록과 고서 한문 대자전의 기록이 일맥상통함에 신기할 뿐이다.

본문에서 주목할 사항은 인생어인은 이북이 아닌 남조선에서 나오게 되어 있는 사실까지 격암유록은 450여년 전에 이미 예언하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대성군자 인생어인이 실제고 출현하여 계시다는 사실이다.

 

한편 大聖君子이시며 범띠를 가진 聖人을 한문사전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天子라고 기록하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삼국유사의 기록에서도 단군 왕검께서 왕위에 오르신 해가 경인(庚寅)년 호랑이 해라는 사실이다.

이와 맥을 같이 하여 격암유록에서도 마지막 대성군자께서 호랑이띠로 나오시게 된다고 예언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고서 역경에 보면 호랑이는 바람을 일으키는 존재며 용은 구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자라는 내용의 글이 실려있다. 용호상박(龍虎相搏)이라는 어원이 이런 연유로 생긴 것이라 사료된다.

여기서 용(龍)은 곧 용사성군(龍蛇聖君)이신 박태선 장로님을 상징한 것이며, 호랑이띠를 표시하는 인(寅)은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증거하고 또 국조단군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고 계시는 대성군자 백마공자를 상징한 것이다.

 

참고로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한자성어가 있다. 이 글의 일반적인 뜻은 머리는 용이요 꼬리는 뱀이라는 뜻인데 사전에서는 시작은 좋은데 끝이 안 좋다는 뜻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이 글의 어원은 하나님의 존재인 용이 이 땅에 말세의 뱀띠로 강림하신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글이다. 왜냐하면 말세에는 용사성군(龍蛇聖君)의 존재가 나오셔서 역사를 하시게끔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고서와 격암유록의 내용이 일치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상기의 격암유록 격암가사의 예언을 참고하면 대성군자가 인생어인으로 출현하게끔 되어 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는데 고서 시경에서는 호랑이를 받드는 일이 하나님의 아들을 영원히 모시는 일과 같은 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자 대자전에 기록된 시경의 한 구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虎拜  ;  [詩經]   虎拜稽首 天子萬年

                    호배      시경    호배계수 천자만년

 

이 뜻은 호랑이는 하나님의 아들 천자를 영원무궁토록 머리를 숙여서 모시라는 뜻이라 해석해도 되고, 또 호랑이를 모시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 天子를 영원무궁토록 모시는 것과 같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에서 칭하는 호랑이란 산 속의 동물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띠'로 나오신 大聖君子를 지칭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또 '만년'이라는 뜻은 영원무궁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성군자이신 인생어인께서 호랑이로 나오신다고 예시하였는데 호랑이띠도 어느 해의 호랑이띠로 나오시는지 그것을 정확히 알아야 상기의 격암유록 예언이나 고서에 예언된 주인공이 어떤 존재의 人生於寅 호랑이 대성군자로 나오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정감록 동로연기론을 통해 이에 대한 의문을 풀 수가 있었다. 호랑이띠인 무인(戊寅)생과 토끼띠인 기묘(己卯)생에 대한 기록을 소개한다.

 

‘정감록 동로연기론’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戊寅己卯運回  別世人民後  安亦豈久也 

                    무인기묘운회  별세인민후  안역개구야

 

이 문장은 백마 홈에서 수차 설명한 내용이다.

무인생(戊寅生)이나 기묘생(己卯生) 중에서 특별한 별세계를 만드시는 주인공이 나오신다는 예언이다. 무인생이나 기묘생중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데 그는 특별한 별세계를 만들고 백성을 영원무궁 편안하게 하는 존재라고 하였다.

 

그럼 상기 정감록의 예언에서 무인생과 기묘생 중에 어느 분이 특별한 존재이신가? 이것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기 격암유록의 격암가사를 연관시켜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예언에서 대성군자가 호랑이인 인생어인으로 나온다고 예언되어 있다. 그렇다면 특별한 존재가 어느 분이신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호랑이띠인 무인생이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별세계라 함은곧 지상천국을 뜻하는데 새로운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박태선 장로님을 증거하는 것이고 국조단군 천자께서 새로운 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대성군자 인생어인의 존재는 천상천하의 하나님을 박태선 장로님으로 모시고 국조단군을 하나님 아들의 존재로 모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설하는 사명을 맡은 존재이신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삼위일체인 성부, 성자, 성신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인 것이다.

 

이렇듯 성서를 통하여 예언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기독교회에서 일어날 것으로 생각했던 일이 동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길을 닦는 자 따로 있고 그 길을 가는 자 따로 있다’는 속담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서방의 예수는 2000여 년 동안 길을 닦아 안내를 한 자이고 동방의 삼팔 무인생 인생어인 백마공자는 그 길을 가서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뜻을 이루는 존재인 것이다.

 

인명은 재천이라 하였다.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께 달렸다는 뜻인데 이 땅에 태어난 인생들도 태어나면서부터 나름대로 각자 지닌 운명이 있다. 그런데 삼팔무인생 호랑이의 운을 타고 나오는 자는 글을 연구하여 그 글로써 빛을 발하는 운명을 타고난 자인 것이다.

 

한자 대자전에서는 인간들이 각자의 운명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부적을 지참하고 있다는 뜻의 부명(符命)의 단어를 볼 수 있다.

 

                        符命 ;  [文心雕龍]    符命炳燿  

                        부명     문심조룡     부명병요

 

이 문장의 뜻은 "천명을 받은 자가 글을 가지고 빛이 나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위 문장과 같이 실제로 글을 가지고 새 하나님과 새 땅을 증거하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부연하면 한문대자전과 격암유록을 근거로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또 국조단군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하여 두 분의 영광을 빛나게 하고 있는 사람이 나온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대성군자로 나오시는 인생어인이시다.

 

또 대인이 호랑이로 변하여 그 호랑이 사람으로 하여금 글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든지 빛을 발하도록 하게 한다는 뜻이 상기 부명의 문장에 있는 병(炳)’자가 담고 있는 뜻이다.

 

炳(병)자에 대해 고서 역경의 기록을 참고하면,

                          

                        炳 ;  [易經]  大人虎變  其文炳也

                        병     역경   대인호변  기문병야

 

고서 역경에 기록된 炳(병)자의 뜻은 과히 중요한 존재가 아니던 사람이 한문을 연구하여 빛나는 일을 하면서부터 호랑이와 같이 두려운 대인의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며 또한 빛을 발휘하는 일이란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증거하면서 또 국조단군을 하나님이 아들이라 증거하는 일을 하시면서 대성군자 인생어인으로 드러나신다는 것이 대인호변의 뜻이다.

 

혹자들은 단군연합에서 삼팔 무인생 서씨를 대성군자 인생어인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감록부터 격암유록과 또 한문대자전에 수록된 고서의 기록을 아답인수(我畓引水)로 인용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당연히 아답인수로 글을 정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시라 증거하는 백마공자가 박태선 장로님께서 '한문을 연구하는 자 예수 2000년을 고도로 앞선 자이다'라는 설교말씀을 듣고 한문을 10년이상 연구하여 한문을 통하여 박태선 장로님께서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한문을 토대로 박태선 장로님을 증거하기 시작하면서 백마공자의 존재와 대성군자 인생어인의 존재로 다시 태어나실 수 있었던 것이다.

 

재삼재사 언급하거니와 상기의 문장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글에는 주인공이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께서 한문을 만들어 놓으신 이유는 후대에 대성군자 인생어인의 존재가 나와서 한문의 뜻을 근거로 하여 천상천하의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사실을 증거하도록 하기 위함이셨다. 그렇다면 백마공자가 한문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울시내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것은 만세전에 예정되어 있었던 대성군자 인생어인께서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박태선 장로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아들로는 국조단군을 증거하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역사를 시작하고 나오는 존재가 인생어인이신 삼팔 무인생 호랑이의 존재가 대성군자로 나타나기 때문에 三人成市虎(삼인성시호)의 기록과 격암유록의 '大聖君子 人生於寅(대성군자인생어인)'의 예언이 기록으로 전해져온 것이다.

 

이와 같은 근거로 市虎(시호)의 뜻인 三人成의 뜻은 성부, 성자, 성신의 삼위일체 신의 존재가 호랑이 사람으로 나타나서 서울장안에서 왕래하고 있다는 뜻이다. 독자들이 믿거나 말거나 정감록과 격암유록과 고서의 학문을 근거로 하여 증거하였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기이하게도 상기 문장과 같이 우리나라의 시조이신 단군 왕검께서 즉위하신 년도도 경인년 호랑이 해이고 또 우리나라의 토속신앙에서 산신인 호랑이신을 모시고 있는 단군조상과 호랑이의 존재와는 서로 연관성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부에서) 계속...... )

 

 

                                                       

 

............................................................................................................................................................................

 

 Copy rights (c) 2002-2003  단군 바로 알고 모시기 범국민운동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