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후천세계(後天世界)

 

후천 세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땅의 신의 존재에 대한 문제이다.

그럼 땅의 신인 지신(地神)에 대해 참고하면 지신은 지기(地祇)라고도 한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선천과 후천 구분의 경로를 알아본다.


                            地神(지신)   : 地祇(지기)와 같음


                            地祇 ; [史記] 修禮  地祇 謁款天神   

                            지기    사기  수례  지기 갈관천신     


위 지신의 뜻은 '땅을 담당하는 신의 존재를 말하는 것으로 항상 자기 몸을 수양하며 정결하게 단장을 하고 천신을 알현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위 지신의 뜻이 기독교의 성경에도 '신랑 되실 예수를 맞이하기 위하여 등불을 들고 주(主) 맞을 준비 되었는냐'라는 구절(마태 25:1)로 명시되어 있으니 예사로운 일은 아닌 듯 하다.

여기서 지신(地神)은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렇듯 지기(地祇)의 문장에서는 선천과 후천을 지신과 천신으로 상징하여 남녀로 구분해 놓았다.


천신과 지신의 내용은 < 이주의 강좌 >편의 ‘하늘천자’를 해문한 곳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도 천신과 지신을 각각 남자와 여자로 보았다.


그런데 음양 팔괘에서도 천지(天地)를 부모로 표시한 것이다.

그리고 격암유록에서는 하늘을 선천, 후천, 중천인 세 분류로 구분하여 유, 불, 선 삼대종교로 표시한 것이 특이한 점이다.


그럼 선천 후천 중천과 관련된 격암유록 송가전의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儒佛仙三理奇妙法  易理로서出現하니    少男少女先天河圖   羲易理氣造化法에

           유불선삼리기묘법  역리    출현        소남소녀선천하도   희역리기조화법 


           儒道正明人屬하야  先天河圖已去하고    後天洛書到來하니   中男中女後天洛書

           유도정명인속      선천하도이거        후천낙서도래       중남중녀후천낙서


           周易理氣變化法이  佛道正明地屬하야    後天洛書于已去로   中天印符更來하니

           주역리기변화법    불도정명지속        후천낙서우이거     중천인부갱래


           長男長女印符中에  天正易理奇造化法이  仙道正明天屬하여   坤南乾北人之八卦  

           장남장녀인부중    천정역리기조화법    선도정명천속       곤남건북인지팔괘


           地天泰卦人秋期로  八卦陰陽更配合에    相克變爲相生일세   八卦變天正易法이

           지천태쾌인추기    팔쾌음양갱배합      상극변위상생       팔쾌변천정역법


           四時循環永無故로  浴帶冠旺人生秋收    衰病死葬退却이라   

           사시순환영무고    욕대관왕인생추수    쇠병사장퇴각      



 위의 송가전에서는 유불선 중에서 유교(儒敎)를 선천, 중천, 후천 중에 선천에 해당시켰다. 유교를 선천으로 본 이유는 유교의 근본사상은 부모를 하나님같이 존경하는 교리이기 때문에 선천으로 본 것 같다. 곧 사람이 선천이라는 논리(論理)이다.


그리고 불교(佛敎)를 후천(後天)에 해당시켰으며, 땅이라 표시하였다. 땅이란 표현은 땅에서 의인이 나왔다는 뜻이다. 부처를 의인으로 표현한 것이다.

선천으로 지목된 유교보다는 불교는 진일보하여 석가모니가 나타나서 해탈을 주장을 한 것이 불교가 선천의 유교와 다른 점이다.

마지막으로 중천(中天)에는 선도(仙道)가 있으며, 이것은 하늘(天屬)에 속한다고 기록하였다.

중천(中天)에 대해서는 다음문장에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다시부연하면 천지인 삼위일체를 표시한 것이 아니고 팔괘를 인용하여, 유교는 선천과 연결하여 사람에 속하였고, 불교는 후천과 연결하여 땅에 속하여 부처님을 상징하였고, 선도는 중천에 연결하여 하늘에 속했다. 그리고 少男 小女는 선천의 유교(儒敎)에 있고 中男中女는 후천의 불교(佛敎)에 있고, 長男長女는 中天의 仙道로 하여 하늘에 속한다는 것이다.


여기의 仙道는 송가전 내용으로 보아서 기독교를 지칭한 것이 아니다. 仙道가 나오게 되면 人生을 秋收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아마도 그 당시 미래를 예견하여 선도(仙道)를 지칭한 것이라 사료된다.


송가전의 내용과 같이 현재까지 인생을 추수한다고 주장한 종교는 없었다. 다만 단군바로알고 모시기 운동연합에서 인생추수(人生秋收)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군바로알고 모시기 운동연합을 중천이라 할 수 있다.


인생추수 내용은 [말세에 이씨망 정씨흥 (저서 백행웅)]편에 인생추수 문장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이와 같이 격암유록 송가전에서는 선천, 후천, 중천을 논하였는데, 한문사전에도 선천(先天)과 후천(後天) 중천(中天)을 세밀히 기록하였다.


                                  先天 ; [易經]   先天而天弗違

                                  선천    역경    선천이천불위


고서 [역경]에서는 먼저 나온 하늘은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고 하였다.

아마도 이 뜻은 무형의 존재의 하나님은 따로 존재한다는 뜻으로써 이 땅에 있는 선천의 존재가 무형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는 것으로 보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부모를 하나님으로 본 것이다. 선천에 해당하는 유교사상은 부모를 하나님과 같이 모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는 모시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늘을 거역한 것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된다.


                         後天 ; [易經]  先天而天弗違 後天而奉天時 天且弗違

                          후천    역경   선천이천불위 후천이봉천시 천차불위


앞에서 선천은 하늘을 거역하지만, [역경]의 기록에는 천시 즉 하늘 때가 될 때까지 하나님을 받든다고 하였다. 그러나 천시가 되면 역시 하나님을 거역한다는 것이다.

다시부연하면 후천은 석가모니께서 생존하여 계실 때는 부처를 잘 받들어서 하나님을 잘 모신 것으로 기록을 한 것이고,

부처께서 열반을 하신 후에는 부처를 믿노라 하는 자들이 곡차라고 하면서 술을 마시기 위해 술집을 드나들고 음란죄를 지으며, 또 몽둥이를 들고 사찰 쟁탈전을 하는 행위들을 송가전 예언은 하나님을 거역한 것으로 기록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천은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고, 후천은 하나님을 모신 자가 되는데 천시가 되어서는 역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역경]의 내용을 보면 글을 기록한 자가 하나님과 일상생활을 함께 하면서 기록을 한 것 같은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실제적으로 하나님과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글을 기록을 한 것인지가 의문이다. 


그러면 중천에서는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하였을까?


                                   中天 ; [杜甫]  中天懸明月

                                   중천    두보   중천현명월


고서 [두보]의 기록에서는 공중에 있는 밝은 달을 중천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보는 천체의 달을 그대로 보고 중천이라 하였다. 왜 달을 중천이라 하였는지에 관한 문제는 연구할 만한 문제이다. 중천에 대하여서는 다음문장에서 다시 설명을 하기로 한다.


문제는 역경의 기록이 문제이다.

역경의 기록에서 하늘을 거역하였다고 기록한 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왜냐하면 현재 세상이 말세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가정에서는 부모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의 존재를 거역하였다고 논하고 있으니, 글을 기록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한 기준을 어디에 두었기에 하나님을 거역한다고 기록하였느냐가 관심사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사람에게 기준을 두었는지 아니면 하나님이시라고 친히 나타나신 분이 있었다는 것인지가 정확하게 기록이 되지 않아서 이 기록의 어디까지가 신빙성이 있는 글인지 분별하기가 곤란한 것이다.

왜냐하면 조물주는 전지전능하신 존재이시기 때문에 감히 어느 누가 조물주의 말씀을 거역할 수가 없게 되어 있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위 [역경]의 기록은 조물주 하나님을 사람으로 보고 기록한 것으로 단정하는 것이다.


아마도 고대 때에 예수나 석가모니 같은 성인이 나와서 그 성인이 하나님의 노릇을 하였다면 [역경]의 기록은 이해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고서나 한문의 뜻에 기록된 하늘천자나 천신의 존재 등의 기록은 하나님의 존재를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전해온 예언이다.


이렇듯 하나님, 신의 존재에 대해 선천과 후천, 중천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결국 하나님 신의 존재는 오직 천신 한 분이시다.


앞에서 신령 신(神)자의 뜻에서 천신인출만물자라(天神引出萬物者)라 하였듯이 하나님의 신의 존재만이 이 땅에 나와서 만 가지 비밀을 들추어내고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선천의 하나님이시나 후천의 하나님이시나 신은 같은 신이시다. 다만 천신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윤회하여 어느 사람을 통하여 이 땅에 나와서 하나님의 역사를 하고 있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천신이 여러 성인을 통하여 이 땅에 강림하셔서 역사하시다가 천시(天時)가 되지 않아서 다시 화천하셨다가 다른 모양으로 윤회하여 오시게 되어있는 것이다.


여기서 천시(天時)라 함은 천상천하의 하나님께서 무형의 존재로 삼라만상을 창조하신 후, 인간이 지구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이 한계점에 이르자, 사악한 인간들의 선악을 구분하여 악한 인간을 추수하시기 위하여 육신의 존재로 강림하시어 사악한 인생들을 추수할 일꾼을 세우시게 되는 시점이 천지도수가 차는 천시(天時)가 시작되는 것이다. 


천상천하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육신으로 강림하시게 될 때에는, 이 땅에 선악을 구분하여 사악한 인간을 추수할 존재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강림하시는 시기에 맞추어서 이 땅에서 출생을 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천시 또는 천지도수가 찼다고 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각본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칭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시라고 밝히시고 나타나신 박태선 장로님께서 말세성군용천박씨의 성씨와 존함 함자까지 미리 남사고 선생을 통하여 예언을 해놓으시고, 이 땅에 강림하셔서 예언의 내용 그대로 박(朴)씨 성과 태(泰)자 선(善)자 존함을 가지고 나오신 것이다.


그리고 천신으로 윤회하여 오셨다가 화천하신 분이 증산도의 강 일순 상제님이시다. 강 일순 상제께서 강림하시기 전에 이미 최 제우 성인께서도 출세하셔서 하나님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 깨우쳐주셨다.

이와 같이 천신은 여러 사람의 형체를 통하여 이 땅에 강림하여서 하나님의 역사를 하신 것을 인간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한문과 연관하여 시대적인 측면에서 선천과 후천을 구분하자면, 뜻의 글인 한문이 생기면서부터 비로소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므로 선천시대의 시발(始發)은 한문의 발견과 같이 하였으며, 그 이후에 유교와 불교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서방에서는 성서 창세기가 발표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무형체의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게 하였으며 다음은 예수가 나와서 하나님의 아들의 존재를 드러나게 한 것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각종 종교가 난무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신은 선신과 악신인 두 가지의 신이 존재하며 그 외의 신은 잡신의 존재들이다.

잡신의 존재들이 여러 가지 종교를 만들거나 또는 기본종교에서 분파하여 난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선천시대에는 악신이 더 강했기 때문에 인간들이 사망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후천 세계가 지나고 중천세계가 시작되면 악신은 존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류창조 이후 악신이 인류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지배해왔기 때문에 그 악신들은 모조리 선신께서 잡아다가 무저갱 속에 쓸어 넣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후천이후 중천세계에서 시작되는 일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선천세계와 후천세계를 구분하자면 선천세계에서는 의인이 나오지 못하였다.

그 근거는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라 주장하면서 처음으로 인류창조론을 제시하고 나온, 기독교의 성서 창세기부터 신약까지의 성서의 의인이라는 자들이 전부 싸움과 음란질만 하다가 사망을 하거나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사실에 있다.

성서의 구약을 비롯하여 신약에 등장하는 의인들은 모두 사망하였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까지도 사망을 한 것이다.

또 무형체의 하나님께서 노아홍수와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실 때에 의인 한 사람만 있어도 노아홍수나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시지 않으신다 하셨으나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물과 불로써 심판을 하신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성서에 기록하기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후천세계는 사망을 한 의인이 탄생하였으며, 그 이후 중천세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불교의 석가모니와 예수가 나타나서 역사를 한 시기를 후천세계라 하는 것이다.

 

                 先聖預言 明示하라  逆天者는 亡하리라
                  선성예언 명시      역천자   망
 


참고로 위의 예언은 선성인의 예언을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라는 뜻이다. 선성예언이란 현재 세상에 떠도는 여러 가지의 예언을 정확하게 밝혀내서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라는 예언이다. 만약 상기 예언의 뜻과 같이 예언서를 관찰하고도 게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이므로 망한다는 예언이다.

필자는 상기의 예언의 뜻에 따라서 만부득이 발표하는 바이다. 


상기와 같이 단군연합에 게시된 두려운 정감 예언의 뜻을 믿든지 말든지 독자들은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필자는 정감의 예언에 기록된 사실을 해문하여 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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