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선천세계(先天世界)

 
 
옛 고전이나 역학에 관한 서적 또는 우리나라의 예언서를 접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선천이나 후천그리고 중천이란 단어가 다소 낯설 것이다. 기실 이 분야에 심취한 자들로 이 낱말에 대해서 그리 쉽지 않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하늘은 오로지 하나의 푸르른 천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를 먼저 하늘과 나중 하늘과 가운데 하늘로 구분해 놓았으므로 '하늘 천(天)'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뜻글인 한문의 원리를 조금이라도 터득했다면 짐작할 수 있듯이 선천과 후천과 중천에서의 천(天)자가 가리키는 하늘은 허공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을 의미하는 '천(天)'자로써 천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존재 또한 유일신으로 유일한 개체인데 유일신에 대해 선천과 후천, 중천으로 구분하고 있다. 바로 이 점에 대한 고찰이 본장에서 논하고자 하는 문제이다.


선천이나 후천, 중천에 관한 문제는 고전이나 역학 혹은 예언서를 통하여 접하게 된다. 그러므로 뜻글인 한문을 통하지 않고는 선천과 후천, 중천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가 없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한문과 고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것은, 글을 기록한 사람들이 기록을 할 당시에 그들은 하나같이 어떤 다른 기록을 보고 기록하지 않고 계시를 받고 기록하였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글을 기록한 자신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늘 天'자 한 자를 보더라도 '하늘 天'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하늘을 본 것이 각각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즉 시경과 서경, 맹자 등을 보면 '하늘 천'자의 기록이 각각 다르게 기록되어있다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을 제데로 아는 자가 있었다면 그가 하나님에 대해 올바른 기록을 해야 하늘에 대한 뜻이 정확하게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기독교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성서 중의 신약성서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여러 사람의 기록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은 예수의 행적을 함께 지켜본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수에 대한 그들의 기록이 다르게 나타나 있다. 표현은 다를 수 있지만 내용은 같아야 한다. 그런데 그 기록이 다르게 나타나 있으니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지만 그 사실이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성서를 연구하는 기독교에서는 한문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인 천신의 존재를 정확히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또한 한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 즉 천신(天神)의 존재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선천이나 후천을 구분하기 힘들게 되어 있으므로 기독교에서는 선천이나 후천에 대해 정확히 구분을 할 수가 없게 돼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무형의 하나님의 존재를 처음으로 전파한 기독교에서도 그 존재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천신의 존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뜻글인 한문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한문을 통해 천신(天神)의 존재를 알게 되면 당연히 땅의 신의 존재도 알게 되기 때문에 천신(天神)과 지신(地神)을 구분하게 된다.

이와 같이 신을 구분하게 되면 하늘을 선천(先天)의 신과 후천(後天)의 신, 중천(中天)의 신을 구분하게 된다.


그러므로 선천과 후천, 중천을 구분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선천과 후천, 중천에 대해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곧 선천의 하나님께서 유형체의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무형체의 하나님이신지 분간해야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뜻글인 한문의 뜻을 통하여 알아본다.

그런 의미에서 신과 령이 함께 존재하는 신령 령자의 의미는 두각 되며, 선천 세계와 후천세계의 사이에는 신령이 윤회하는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신령(神靈)의 령(靈)자를 통하여 선천의 하나님과 후천의 하나님, 그리고 중천의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한문 사전에는 신령 령자에 대하여 혼백 령자, 착할 령자, 맑은 신명 령자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서경]과 [제갈량출사표]에 기록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靈 신령령 ; (1) (神也) [書經] 惟人萬物之靈

                                   신야   서경  유인만물지령


                              (2) (魂魄) [諸葛亮出師表] ; 告先帝之靈

                                   혼백   제갈량출사표    고선제지령



(1)의 뜻을 소개하면 신령의 존재로 오직 한 사람만이 만물의 령의 존재라는 것이다. 여기의 오직 한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의, 신령을 말하는 것이다.


(2)의 고선제지영(告先帝之靈)의 뜻은 혼백 령이라 하는데 [제갈량출사표]의 기록에는, 예전부터 전하여 오기를 선제(先帝) 즉 먼저 '하나님의 령'을 신령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령의 존재는 선천의 무형의 하나님의 존재를 신령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만물의 령의 존재란 무형체의 천상천하의 하나님의 존재만이 신령의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위의 신령 신(神)자와 연결된 신령(神靈)의 존재를 고서 [열자]에서 소개하면,


                               神靈 ; [列子]   神靈所生其物異形

                               신령    열자    신령소생기물이형


  신령의 존재는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며 그 물체는 다른 모양으로 변화하여 움직인다는 것이다.

다시부연하면 신령의 존재는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신령 靈'자의 존재가 만물지령의 존재라 하였는데 '사람 인(人)'자에도 사람이 萬物之靈長이라 표현하였다.

그리하여 사람이 령의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다.


사람이 령의 존재라는 설명은 본 홈 한문속의 진리편에서 '사람 人'자를 소개한 문장에서 상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참고하기 바라며, 사람의 마음이 곧 령의 존재라는 인심(人心)의 단어만 소개하겠다.


                                   人心 ; [朱熹]   人心之靈

                                   인심    주희    인심지령


인심은 사람의 마음을 인심이라 하는데 고대 주희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곧 영(靈)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곧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면 령의 존재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령물(靈物)이나 령액(靈液)이라는 것은 사람에게서도 나온다는 뜻이다. 다시부연하면 사람 중에서 구원을 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성서에서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린다는 것을 감로여우(甘露如雨)라 한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은혜에 대한 찬송으로 “신령(神靈)한 만나로써 만족함 누리며 구주의 오실 길 예비하세”라는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구원의 주인공 예수가 떠나면서 보혜사성신을 보내주겠다고 기약한 바로 그 신령한 만나인데 그 신령한 만나를 일컬어 고서 [후한서]에서는 영물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신령(神靈)한 만나인 영물(靈物)은 곧 신령한 사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영물에 대한 고서 [후한서]의 기록을 소개하면,


                             靈物 ; [後漢書]  今天下之精靈 靈物仍降

                             영물    후한서   금천하지정령 령물잉강


영물에 대하여 고서 [후한서]에서는 현재 이 땅에 맑고 깨끗한 사람이 영물의 존재로 강림해 계시다고 하였다.

부연하면 영물이란 구원을 주는 주인공인이신데 천상천하의 하나님의 신령을 받은 자가 영물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령의 존재이시므로 인간으로서는 알 수가 없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뜻의 글인 한문의 하늘 천(天)자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근거를 찾아서 신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땅에 강림하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늘천'자를 연구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영물의 존재인 것이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인간을 통치하시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야 인간의 미약한 지식으로 선천의 하나님과 후천의 하나님을 구분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神)과 더불어 령(靈)의 존재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모두 미세한 신령이 존재하고 있는데 인간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맑은 신을 정신이라 한다. 그런데 세인들이 정신을 차리라는 말을 사용하면서도 맑은 신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영물(靈物)에 대한 고서 [후한서]의 뜻에 해당이 되는 사람 외에는 이 문장을 해문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선지자들이 이 글을 기록해놓은 것은 영물에 해당되는 사람이 후세에 이 땅에 나와서 그 글을 보도록 하기 위하여 기록을 한 것이다.

뜻의 글이란, 어떤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에 해당되는 실제적인 주인공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한문사전이나 격암유록 예언이나 성경이나, 모두 글에 부합되는 주인공이 나와야만 그 문장의 해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유인만물지령(惟人萬物之靈)의 존재는 곧 하나님의 신이란 사실이 밝혀졌으며 영물의 존재는 유인만물지령(惟人萬物之靈)의 존재와 연관되어 하늘아래 존재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 여기서, 위의 '신령 령(靈)'자는 곧 '신(神)'자와 같다고 하였으므로 신(神)자를 통하여 더욱 정확한 하나님의 신의 존재에 대해 알아본다.


신의 존재도 역시 선지자들이 계시를 받고 기록한 뜻글인 한문을 근거로 연구하여 아는 방법밖에는 없다.


한문사전에 기록된 신을 찾아보면,


               神  ;  (1)  (天神引出萬物者) [皇極經世] 天神棲于日 人之捿于目
                  (천신 신)                 (천신인출만물자)     황극경세     천신서우일   인지서우목 
               (하느님 신)              

                      (2)   (神明) [書經] 乃聖乃神

                            신명   서경  내성내신


                      (3)  신령신(靈也) 신경신(神經) 


(1) 하나님의 신에 대하여 [황극경세]에서는 천신의 존재는 만 가지를 다 드러내서 깨우쳐주는 자라고 하였다.

또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해(日)를 천신이라 하였다. 사람이 해를 쳐다보는 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 기록한 것이다.


(2) [서경]의 기록에서는 자기가 성인으로도 오고 자신이 신이라고 밝히며 오는 사람을 성신이라 한다고 하였다.


다시부연하면 어느 사람이 나타나 스스로 성신이라 밝히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신이라는 것이다.

그다음은 '신령 신', '신경을 쓸 신'자라 하였다.


하나님 신(神)자에 나타나 있듯이,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자기 자신이 성신이라고 밝히신 분은 자칭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시라 밝히고 나오신 박태선 장로님뿐이시다.

그러므로 천신의 존재는 바로 박태선 장로님이심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것이다.


한편 무속인들이나 토속신앙을 가진 자들도 천지신명이 임하시기를 바라고 정성을 드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천지신명이 어떤 존재이신지 알지도 못하면서 축문을 읽거나 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축문이나 읽고 눈을 감고 소리쳐 천지신명을 불러봐야 아무소용이 없다.

이것은 천지신명을 올바로 알지 못한데서 기인한 넋두리인 것이다. 신의 존재를 옳게 아는 자는 절대로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


한문사전에 기재된 신명의 존재를 살펴보면,


                                神明 (精神) ; [素門] 以轉神明

                                신명  정신     소문  이전신명


신명의 뜻에 나타나 있는 것은 신명이나 정신의 존재는 계속 윤회를 한다는 사실이다. 신명의 존재는 맑은 신의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사람에게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피가 맑고 깨끗한 사람에게만 들어가게 돼있다.

그것도 인간이 출생한 후에 그 사람에게 신명의 존재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모태에 있을 때에 이미 신명을 받은 존재로 형성되어 출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그 어린아이가 장성하면서부터 신명의 존재로 변화되는 것이다. 그래서 무속인들이나 기타 토속 종교인들이 돌에다 촛불을 켜놓고 빈다거나 산속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것은 전혀 무의미한 행위이다.


그런데 격암유록 말운론에는 경악할만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사람의 죄가 하나님으로부터 얻었다는 사실이다. 그 내용을 소개하면,


                       一道合而人人合德  心生合無道滅   人生出死弓乙村  

                       일도합이인인합덕  심생합무도멸   인생출사궁을촌


                       天定人心還定歌  魑魅發不奪人心   信天人獲罪於天 

                       천정인심환정가  우매발불탈인심   신천인획죄어천


                                                       -말운론(末運論)-


이 문장을 해문하면, 일도합의인(一道合而人) 즉 하나의 도로 합치라고 하였다. 하나의 도란 단일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천자의 신령을 가리키는 것이며 현재의 삼대 종교를 하나의 도로 합치는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나오면 '인획죄어천 무소도(人獲罪於天 無所禱)'라 하여, 인간이 태초에 사망을 하게 된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얻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무형의 하나님의 존재를 상징하는 허공을 쳐다보고 기도하는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인간의 죄가 연결되어왔다는 예언 기록은 기독교인과 기타 무속인 들에게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단군신령을 모시는 자 외에는 구원을 받을 자는 한 사람도 없는 것이다.


다시 본론을 논하자면, 흔히 주변에서 멍청한 행동을 하는 자에게 “정신(精神)을 차려!”라는 말로 꾸지람을 하곤 한다. 여기서 정신(精神)의 정(精)자는 '맑을 정'자이고 '아주 깨끗하게 씻을 정'자이다. 그러므로 정신이라 하면 곧 '맑은 신이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말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신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미약한 인간의 존재는 하나님께서 순간적으로 인간의 정신을 빼시면 그 시로 그 인간은 바보가 되든지 미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의 죽고 사는 문제는 조물주의 절대적인 능력에 의하여 유지된다는 사실을 속세인들은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천신(天神)의 존재를 먼저 깨달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에 대한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을 [사기]의 기록을 통하여 알아본다.


                                  天神 ; [史記] 爲偶人  謂之天神

                                  천신    사기  위우인  위지천신


위 글을 직역하면 하나님의 신이 어느 인간에게 임하신다는 뜻이다. 즉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게 되는데 짝이 되는 존재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인은 배우자나 짝을 말한다.

하나님의 신이 이 땅에 강림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신이 임하실 배우자의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배우자가 하나님의 신을 받아서 천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사기에 기록된 천신의 위상이다.

그러므로 사기의 기록대로라면 '천신의 배우자가 된 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배우자로 지칭되는 우인(偶人)의 '우(偶)'자는 '짝 우', '배필 우', '만날 우', '허수아비우'자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천신이 임하시는 곳은 짝이 되는 허수아비에게 천신이 임하신다고 하였다. 그런데 하필 하나님의 신께서 허수아비에게 임하신다 한 것은 허수아비라는 것은 곧 사심(私心)이 없는 나무사람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偶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기록되어있으나 천신의 배필인 허수아비와 관련된 뜻만 소개하고자 한다.


                             偶 허수아비우 ; [史記]  木偶人謂 木偶土

                             우               사기   목우인위 목우토


허수아비에 대하여 [사기]에서는, 나무사람과 같게 하여 땅에 있게 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면 나무사람과 같게 만든 허수아비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이 또한 한문을 통해 알아보면,


                          木人 (木偶) ; [史記]   爲木人 以寫寡人 寫其面

                          목인  목우     사기    위목인 이사과인 사기면


나무사람인 목인에 대한 [사기]의 설명은, 과인(寡人) 즉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서 적당한 곳에 그 사람의 얼굴을 세워놨다고 하였다.

여기서 과인(寡人)이란 표현을 할 수 있는 존재는 왕의 존재뿐이다.


왕의 존재란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인의 뜻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서 땅에 세워놨다는 뜻으로 창세기의 창조론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한문의 목인이나 토인의 뜻으로 인연하여 나온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신은 허수아비와 같은 나무사람과 같이 세상 사람과는 다른 존재에게 임하시는 것이다. 나무사람은 욕심이 없는 죄와는 상관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신이신 천신께서 함께 하신 짝이 될 허수아비사람인 우인(偶人)의 존재에 관하여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偶人  (偶像) (人形) ; [史記] 爲偶人 謂之天神

                          우인   우상   인형     사기  위우인 위지천신


[사기]에 기록한 우인 역시 목인의 뜻과 같이 배필이 될 허수아비 사람에게 하나님의 신이신 천신이 임한다고 하였다. 위의 목인과 우인의 뜻과 같이 맑고 깨끗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천신은 임하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인이나 목인의 존재는 하나님의 신이신 천신을 모셔야 하는 역할의 대상이다. 그러므로 선천이나 후천, 중천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즉 같은 하늘이면서도 선천과 후천 그리고 중천으로 구분되어지는 상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조건이 될 수 있는 것이 우인이나 목인의 존재이다.

이 뜻은 바로 선천과 후천, 중천 때에 하늘에 해당되는 사람이 나타나게 돼있는데, 하늘 천(天)자에 해당하는 사람의 존재의 성향에 따라서 선천과 후천, 중천의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인의 존재는 바로 위에서 나열한, 하나님의 신이 땅의 인간에게 임하시고 계신, 그 존재의 실체인 영물과 같은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하늘천자에 해당하는 존재에 따라서 선천과 후천의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일 뿐 하나님의 신 자체가 변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시부연하면 의인이라고 밝히며 나타나는 사람이 탄생할 당시에 그 의인의 피의 조건에 따라서 천신의 존재도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피가 정결한 의인이 나오게 되면 그 사람에게 센 천신이 임하실 것이고, 피의 정결함이 덜한 의인이 나오게 되면 미세한 신만 임하게 된다는 논리를 말하는 것이다.

피가 맑고 더러운 정도에 따라서 천신께서 인간에게 임하시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고서 [역경]에서는 정의(正義) 입신(入神) 이라 하였다. 맑고 의로운 자에게만 천신이 임한다는 것이다.


                               精義 ; [易經]   精義入神 以致用也

                               정의    역경    정의입신 이치용야


정의의 뜻을 해문하면 하나님의 신께서 맑고 깨끗하고 의로운 사람에게 임하시어 하나님의 신께서 필요에 따라 그 사람을 조종하고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흐리멍덩한 사람에게 정신(精神)을 차리라고 하는 것이다. 맑은 신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신이 들어간다는 '입신'도 '정의'와 같은 내용의 글이다.


                                   入神 ; [易經]   入神精義

                                   입신    역경    입신정의


위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천신은 이 땅의 허수아비 같은 존재, 즉 자기의 잇속을 챙기지 못하고 실속 없이 착하기만한 사람에게 임하시는 것이다.

부연하면 돈을 모르는 욕심이 없는 자에게 임하신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을 세상에서는 실속 없는 바보로 취급을 한다.


그리고 고서 [좌전]에서는 두려운 하늘이 바로 옆에 있다고 기록하였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咫尺 ; [左傳]   天威不違顔咫尺

                                지척    좌전    천위불위안지척


지척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본다. 그러므로 한문의 기록은 바로 옆이라는 지척의 단순한 뜻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바로 옆에 있는 존재가 누구인가를 알려 주기 위한 기록이다.

즉, 위 '지척'의 뜻은 바로 옆에 하나님의 존재와 같은 사람이 옆에 있으니 옆 사람의 말을 거역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위 '지척(咫尺)'과 '천신(天神)'의 단어에서는, 천신께서는 사람과 똑같은 존재로 이 세상에 존재하고 계시며, 어느 사람이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람인지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선천과 후천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신에 대해 알아본 결과 천신은 피가 정결한 인간을 통하여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先聖預言 明示하라  逆天者는 亡하리라
                 선성예언 명시      역천자   망
 


참고로 위의 예언은 선성인의 예언을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라는 뜻이다. 선성예언이란 현재 세상에 떠도는 여러 가지의 예언을 정확하게 밝혀내서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라는 예언이다. 만약 상기 예언의 뜻과 같이 예언서를 관찰하고도 게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이므로 망한다는 예언이다.

필자는 상기의 예언의 뜻에 따라서 만부득이 발표하는 바이다. 


상기와 같이 단군연합에 게시된 두려운 정감 예언의 뜻을 믿든지 말든지 독자들은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필자는 정감의 예언에 기록된 사실을 해문하여 전할 뿐이다.

    

  

 

                                                       

 

............................................................................................................................................................................

 

 Copy rights (c) 2002-2003  단군 바로 알고 모시기 범국민운동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