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玉馬(옥마)의 역할은 白馬이다  (6부-2)
 

             

 

 정몽주의 간청으로 공양왕이 중신들과 회의를 주제하는 가운데 정몽주가 王建太祖(왕건태조)의 사당에서 玉馬(옥마)가 출현하게 되어 있다고 아뢰었으며 玉馬(옥마)가 출현하면서 왕의 신이 요동하게 되어 있다는 정몽주의 말대로 다음날 玉馬(옥마)가 출현하여 비명을 지르면서 ‘나의 나라가 불안하다’고 호소하였다는 문장에서의 玉馬(옥마)의 역할을 필자는 白馬라고 주장한바 있는데, 하단에 소개하는 정감록 문장은 백마공자의 출현을 예고한 내용으로서, 玉馬(옥마)의 역할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하여 비결의 주인공이 바로 백마공자로 출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鄭鑑錄(정감록) 백마문장을 추가로 소개한다.

 

      보기)  訣云  漢山大運  屹于五八  白馬公子出

             결운  한산대운  흘우오팔  백마공자출

 

             自海  靑衣將軍出  自坤方閒  不一生  人臥萍上象山  秘訣云

             자해  청의장군출  자곤방한  불일生  인와평상상산  비결운

 

                                      -鑑訣 散錄集說(감결 산록집설)-

 

보기의 문장은 白馬公子가 출현하는 과정을 예언한 鄭鑑錄(정감록) 鑑訣(감결)의 문장으로 訣云(결운)이라는 문장을 서두에 소개함으로써 비결의 문장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제시하고 있는 그 내용을 보면, 白馬公子가 한양에서 大運(대운)으로 출현하는데, 스스로 동해 바다에서 나온 靑色(청색)의 옷을 입은 將軍(장군)의 역할로 출현하며, 또한 육지에서는 도저히 생존하여 나올 가망이 없는 존재가 살아 나오는 영생의 존재로 출현하는데, 그는 사람이 누워 있는 상태로 물에 떠 있는 浮萍草(부평초)와 같은 신세로 있다가 다시 일어나 산 위에 우뚝 서 있는 形象(형상)으로 나오는 존재로서, 秘訣書(비결서)를 통하여 나오도록 되어 있는 白馬公子(백마공자)의 출현을 예고하였다.

 

부연하여 위문장 서두의 訣云(결운)이라는 문장은 ‘감추어진 문장’이라는 뜻의 秘訣(비결)과 같은 뜻으로서, 訣(결)자는 ‘이별 訣(결)’ ‘死別(사별) 訣(결)’ 또는 ‘비결 訣(결)’자로서, 秘密(비밀)의 주인공이 문장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訣云(결운)이라 표현한 것이라 보는 것이다.

 

이러한 문장과 연관된 비밀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 출현 장소에 대해 漢山大運(한산대운)이라 소개한 그 장소에 대해 알아보면 漢山(한산)은 北漢山(북한산)과 南漢山城(남한산성)을 지칭한 것으로 漢山(한산)은 한양을 가리킨 문장이므로 한양에서 나오는 사람이 大運(대운)의 역할로 나오게 되어 있다는 大運(대운)의 뜻은 大人(대인)이 될 사람의 운명이라는 뜻으로서, 天運(천운)을 뜻한다.

 

이러한 天運(천운)을 타고 나오는 사람의 사명에 대해 ‘屹于五八 白馬公子出(흘우오팔 백마공자출)’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서 屹(흘)자는 ‘의연한 모습 屹(흘)’  ‘높은 산 屹(흘)’자이다.

屹(흘)자와 연계된 五八의 숫자는 陽陰(양음)의 숫자로서, 이것이 내포한 뜻은 일인이역의 역할을 하는 陰陽人(음양인)의 출현을 예시한 의미로서, 이를 오방신장에 접목시키면 중앙과 동방의 역할로 나오는 白馬公子의 출현을 예고한 문장이 되는 것이다.

 

필자가 위 五八의 문장을 중앙과 동방을 상징한 뜻으로 해문한 이유는 소개한 문장이 비결문장인 이유로 특별히 서두와 문말에서 秘訣云(비결운)이라 소개하여 비결문은 예언의 당사자가 아니고는 해문할 수 없음을 암시한 의미로 보는 이유로 백마공자로 나오는 당사자만이 해문할 수 있는 문장이라 보아 오방신장에서 五자와 八字를 중앙과 동방에 해당되는 숫자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결문장에 등장하는 사람은 일인이역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는 서울지역에 위치한 높은 산과 같은 곳에서 출현하는 白馬公子라는 것이다. 또한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白馬公子의 역할로 나오는 사람의 출현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다시보기)  自海  靑衣將軍出  自坤方閒  不一生  人臥萍上象山  秘訣云

                 자해  청의장군출  자곤방한  불일生  인와평상상산  비결운

 

이기한 다시보기 문장의 전체적인 뜻은 비문의 주인공인 白馬公子로 출현하는 존재는 스스로 자기가 바다를 통하여 나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으며 또한 靑色(청색)의 옷을 입고 동쪽에서 나온 將軍(장군)의 역할로 출현하게 될 것을 예시하고 있는 동시에, 살아나올 수 없는 소생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해변가에서 살아나오는 존재라는 사실과 또한 사람이 드러누운 상태로 물 위에 떠 있는 浮萍草(부평초)와 같이 물에서 육지의 산으로 옮겨와 하늘의 형상으로 출현하는 秘文(비문)의 주인공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위문장에서는 기이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스스로 자기를 바다라고 한다’는 뜻의 自海(자해)의 문장이 그것으로, 이것은 ‘자기 자신이 하늘에서 온 사람임을 스스로 밝힌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서술한 것으로 필자는 본다.

 

이와 같이 필자가 自海(자해)의 문장을 ‘하늘에서 온 사람’이라 해문한 이유는 바다를 가리키는 海(해)자는 河海(하해)와 같은 은혜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바다 海(해)’자로 인용할 뿐만 아니라 고전 기록과 격암유록에서 발견된 ‘人生造物主 三神主(인생조물주 삼신주)’께서 동해바다에 존재하시다가 육지의 경기도 부천시 소사읍에 소재한 노고산으로 강림하신다는 기록에 근거하여 自海(자해)의 뜻을 ‘스스로 하늘에서 나오는 자’라 소개한 것이다. 

 

이와 같은 自海(자해)의 문장에 연결하여 靑衣將軍出(청의장군출)이라 소개한 문장에서 靑衣(청의)의 뜻은 靑色(청색)의 옷을 가리키는 뜻이나, 오행의 문장에서 동방을 가리키는 색깔은 靑色(청색)으로, 靑衣(청의)는 동방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동방에 해당되는 장군이 靑帝將軍(청제장군)인 점을 감안한다면 靑衣將軍出(청의장군출)의 뜻은 오방신장에서의 동방의 靑帝將軍(청제장군)을 가리킨 문장이라 보는 것이다.

 

이같이 靑衣將軍出(청의장군출)의 역할을 오방신장에서 三八木人의 역할로 출현하는 靑帝將軍(청제장군)과 같은 역할로 보고 이에 근거하여 필자는 격암유록을 통해 ‘白馬의 역할은 호랑이 군자로 출현한다’는 뜻의‘大聖君子 人生於寅(대성군자 인생어인)’의 기록대로 호랑이띠의 三八 戊寅生(무인생)으로 나오는 鼠生員(서생원)의 별칭을 가진 徐氏 성씨를 타고 나오는 존재가 靑衣將軍出(청의장군출) 문장의 주인공 역할이라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정감록 예언문장을 통해서도 역시 白馬公子의 출현을 예언한 문장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전 禮記(예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天子를 가리켜 靑衣(청의)라 기록한 점으로 보아 靑衣將軍出(청의장군출)의 뜻은 하나님의 아들 天子께서 동방에서 將軍의 역할로 출현한다는 뜻으로 기록된 것으로 해문하는 것이다.

 

참고로 靑衣(청의)의 뜻에 대해 동방에서 나오시는 하나님의 아들 天子로 지칭하고 있는 다음의 고전 예기의 기록을 소개한다.

 

              보기)  靑衣  [禮記]  孟春之月  天子衣  靑衣服蒼玉

                     청의  (예기)  맹춘지월  천자의  청의복창옥

 

소개한 대로 보기문장은 고전 禮記(예기)의 일부내용으로서, 孟春之月(맹춘지월)이라 소개한 뜻은 계절의 처음인 봄철에 하나님의 아들 天子께서는 푸른 옥과 같은 찬란한 靑色(청색)의 옷을 입으셨다는 뜻으로서 이 문장에 근거하여 위 정감록 靑衣의 문장에 대해 동방에서 출현하시는 天子를 지칭한 뜻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러한 孟春之月(맹춘지월)의 뜻은 봄철을 가리키는 문장이며, 오행에서 동방을 가리키는 문장으로서 동방에서 처음 시작된 하나님의 아들 天子의 역사는 동방에서 靑色(청색)의 옷을 입으시고 시작하셨다는 기록이라 보는 것이다.

 

참고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고전 문장에서나 격암유록 예언문장에서는 오행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아들 天子께서 동·서방을 상징한 가을철과 봄철에 각각 白色의 옷과 靑色의 옷을 입고 출현하신다는 뜻을 기술하였는데, 孟春之月(맹춘지월)과 孟秋之月(맹추지월)로 구분하여 동·서방에서 天子가 출현하신다는 사실이 같은 禮記(예기)에 각각 서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白衣(백의)의 문장을 통해 소개된바 있으며 단군연합에서는 白衣(백의)의 문장을 근거하여 白衣民族의 조상은 하나님의 아들 天子이시라는 사실을 밝힌바 있다.

 

           다시보기)   白衣  [禮記]  孟秋之月  天子衣  白衣服  白玉

                       백의  (예기)  맹추지월  천자의  백의복  백옥

 

이와 같은 문장을 근거하여 단군연합에서 백의민족의 조상이신 단군을 하나님의 아들 천자이시라 증거하는 것이다. 참고로 위의 靑衣(청의)와 白衣(백의)에 관한 禮記(예기)의 문장은 天子께서 靑色(청색)과 白色(백색)의 의복을 교체하여 입었다는 뜻을 전하는 것이지, 동서로 나누어 두 분의 天子가 출현하였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와 같은 문장에 근거하여 본 문장으로 돌아가서 靑色(청색) 의복을 입고 將軍(장군)으로 출현하는 사람이 바다와 육지 사이의 현실불가능한 상황의 여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실을 소개한 내용을 본다.

 

              다시보기)  自坤方閒  不一生  人臥  萍上象山  秘訣云

                         자곤방한  불일생  인와  평상상산  비결운

 

다시보기의 문장은 앞에서 소개한 ‘自海 靑衣將軍出(자해 청의장군출)’의 문장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이 문장에서 나타나는 존재는 자기 자신 스스로 땅과 바다 사이의 현실 불가능한 여건 속에서 한가롭게 존재하며 살아나는 존재로서, 그는 浮萍草(부평초)의 운을 타고 물위에 누워 있는 상태로 떠 있는 형상으로 나오는 스스로의 존재를 밝히고 나오는 秘訣(비결)의 주인공이라는 예언이다.

 

부연하여 위의 정감록 문장에서 특이하게 주목되는 부분은 이 문장이 秘訣(비결)의 문장임을 강조하는 訣云(결운)이라는 문구로 서두에서부터 서술하여 문장이 끝나는 文末(문말)에서도 秘訣云(비결운)이라는 문구로 마무리함으로써 문장의 내용자체가 秘密(비밀)의 주인공을 밝히는 내용임을 알려준 문장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렇듯 白馬公子로 출현하는 존재의 성씨나 모습을 찾아내야 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秘訣云(비결운)이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기록에 근거하여 소개하는 문장이 秘密(비밀)의 주인공을 밝히고 있는 비결문임을 밝히면서 부연설명을 시작한다.

 

위 自坤方閒(자곤방한)이라는 문장은 ‘스스로 땅 끝의 바닷가에 존재하는 자임을 밝힌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내용으로서, 위문장의 坤(곤)자는 땅을 가리키는 坤(곤)자이고 方(방)자는 여러 가지로 인용하는 方(방)자로서 ‘비슷할 方(방)’ ‘방법 方(방)’ ‘방위 方(방)’자로서, 四方을 가리키거나 경계선을 가리키는 方(방)자로도 사용되는 方(방)자이다.

 

또한 閒(한)자는 ‘한가할 閒(한)’ ‘쉴 閒(한)’자이며 ‘사이 間(간)’자로도 통용되는 閒(한)자이므로 위 自坤方閒(자곤방한)의 뜻을 필자는 ‘자기 자신이 땅 모퉁이 사이에서 한가하게 존재하는 자’라 소개한 것이며, 이 문장에 이어지는 不一生(불일생)의 문장은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그것은 ‘혼자는 살 수 없다’는 뜻이거나 혹은 ‘도저히 살아나올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살아 나오는 한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필자는 不一生(불일생)의 문장이 앞문장과 연결되어 있는 문장임을 감안하여 ‘불가능한 여건 속에서 살아나오는 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해문한다면 ‘自坤方閒 不一生(자곤방한 불일생)’의 뜻은 ‘자기 자신이 땅 모퉁이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로서, 불가능한 여건 속에서 살아나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해문이다.

 

필자가 이와 같이 해문할 수 있는 것은 이어지는 문장에서 한가하게 누워서 존재하는 자가 나오는 상황에 대해 ‘人臥 萍上象山(인와 평상상산)’이라 소개한 ‘사람이 연못위의 浮萍草(부평초)와 같은 형태로 누워 있는 상태에 있다가 하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물 위에서 산으로 올라온 존재’라는 뜻에 근거해서이며 이러한 일은 비밀에 부쳐진 일이라 하여 秘訣云(비결운)이라 소개한 것이다.

 

부연하여 위 ‘人臥 萍上象山(인와 평상상산)’ 의 문장에서 人臥(인와)의 문장은 ‘누워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서, 필자는 이를 누워 있는 사실을 강조한 것으로 보고 萍上象山(평상상산)의 문장에서 萍(평)자는 물위에 떠서 사는 풀을 가리키는 글자로서, 浮萍草(부평초)라 일컫는 萍(평)자이며 개천가에 서있는 버드나무와 같은 모양의 풀을 지칭하기도 한 글자가 萍(평)자이다.

 

이러한 물위에 떠 있는 萍(평)자의 기록에 근거하여 萍上象山(평상상산)의 문장은 물 위를 가리키는 浮萍草(부평초)와 같은 역할로 누워 있었던 상태의 人臥(인와)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하늘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산으로 옮겨갔다는 뜻으로서, 바다 위를 가리키는 것이 萍上象山(평상상산)의 문장이라 보는 것이다.

 

아니면 누워 있는 풀이 곧바로 서있는 상황을 萍上(평상)이라 기록한 것으로 본 것이며 이에 연계하여 산위에 서 있는 형상이라는 뜻의 象山(상산)이라는 문장이 나열되어 있는 점으로 볼 때 萍上象山(평상상산)이라는 문장의 뜻은 물위에 누워 떠 있었던 浮萍草(부평초)가 하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산의 형상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연하여 萍上象山(평상상산)의 물위에 누워 떠 있는 상태로 있었던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산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秘經(비경)이라는 것이 문장의 핵심적인 결론으로, 白馬公子로 출현하는 존재가 스스로 자기가 바닷가에서 나오는 靑衣(청의)를 입은 將軍(장군)이라 밝히면서 해변가에 누워 있는 형태의 浮萍草(부평초)와 같은 역할로 있다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둔갑하여 육지로 올라와서 활동하게 된다는 것이 문장의 요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浮萍草(부평초)와 같이 물위에 떠서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주인공을 찾아야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秘訣云(비결운)’이라는 문구의 뜻을 통해 비경에 파묻혀 있는 주인공을 찾아내라는 뜻을 밝히고 있으므로 필자는 白馬公子의 역할로서 스스로 자기 자신이 바다의 역할로 나온다는 뜻의 ‘自海 靑衣將軍出(자해 청의장군출)’ 예언의 주인공인 누워 있는 人臥(인와)의 주인공을 찾아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人臥(인와)의 문장은 ‘누워서 먹는 팔자’라는 뜻이거나 혹은 ‘벼슬직에서 물러나 閒暇(한가)롭게 지내면서 재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의 臥薪嘗膽(와신상담)의 주인공을 지칭한 뜻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햇빛을 보지 못하는 陰地(음지)에 존재하는 자를 지칭하여 人臥(인와)라 소개한 것으로 보며, 또한 臥治天下(와치천하)라 하여 누워서 천하를 다스리며 太平聖代(태평성대)를 누리는 역할의 주인공을 지칭한 문장에 인용된 臥(와)자이므로 필자는 人臥(인와)의 뜻은 두 가지로 해문할 수 있는데, ‘한가로이 해주는 음식이나 먹고 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거나 아니면 臥薪嘗膽(와신상담)의 각고 끝에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 人臥(인와)의 역할이라 보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비문의 주인공은 누워 있는 사람으로 나오는 人臥(인와)의 역할로서, 남이 해주는 음식이나 먹고 한가로이 노는 역할이라 해석하는데, 이러한 사람을 상상하면 곡식이나 훔쳐 먹는 쥐가 연상되므로 필자는 鼠生員(서생원)의 별명을 가진 徐氏가 누워 먹는 人臥(인와)의 역할이라 보는 것이다.

 

필자가 이와 같이 人臥(인와)의 역할을 鼠生員(서생원)의 별명을 가진 徐氏로 보는 이유는 앞에서 靑衣將軍(청의장군)의 문장을 소개하면서 언급했듯이 靑衣將軍(청의장군)의 역할은 오방신장에서 동방에 해당되는 三八木의 역할로서, 격암유록에서 호랑이로 나오는 大聖君子(대성군자)의 역할은 鼠生員(서생원)의 별명을 가진 徐氏의 성씨를 타고 三八年生(삼팔년생) 호랑이 띠로 탄강한 백마공자로서, 현재 단군연합을 창설하여 예언서를 해문하고 나온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鼠生員(서생원)의 성씨인 徐氏를 지칭한 徐(서)자의 문장에서도 徐氏가 누워 있는 人臥(인와)의 상태로 나온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기)  徐  (安穩貌) [莊子] 其臥徐  其覺于于

                        서  (안온모) (장자) 기와서  기각우우

 

보기 문장에서와 같이 徐字의 역할은 편안함을 주는 존재를 지칭한 뜻으로서, 고전 莊子(장자)의 기록에서는 其臥徐(기와서)라는 문장을 소개하여 ‘그 사람이 누워 있다’는 뜻을 밝히고 있으며, 또한 其覺于于(기각우우)라 하여 ‘그’라는 사람이 깨닫고 나온다는 뜻을 밝혀놓았는데, 그 깨달음이란 徐氏 자신이 바로 ‘그’라는 사람임을 스스로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 사람이 누워 있다’는 뜻의 其臥(기와)의 문장이 徐자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위 ‘人臥 萍上象山(인와 평상상산)’의 문장에서 人臥(인와)의 역할은 곧 서씨의 역할이라 해문해도 무방하다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白馬의 역할을 현재 徐氏가 수행하고 있으며 위 鄭鑑錄(정감록) 문장에서도 동일한 역할의 白馬公子가 출현하는 문장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해문에 의하여 정감록을 통해 白馬公子로 출현하는 주인공은 鼠生員(서생원)의 별명으로 나오는 徐氏로서, 徐氏가 바닷가 땅 모퉁이의 물위에 떠 있는 浮萍草(부평초)와 같은 역할로 존재하다가 하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山으로 이전하여 한양에서 출현하는 동방의 靑帝將軍(청제장군)의 역할로 나오는 것이 白馬公子의 역할이라는 필자의 해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白馬의 역할을 필자는 圃隱(포은) 정몽주가 예견한 王建太祖(왕건태조)의 祠堂(사당)에서 나오는 玉馬(옥마)와 동일한 역할이라 보는 것이며, 玉馬(옥마)가 悲鳴(비명)을 지르면서 我國不安也(아국불안야)라 알려준 사실을 통해 王建太祖(왕건태조)가 건국한 高麗(고려)가 玉馬(옥마)의 나라 즉 白馬의 나라라는 엄청난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감록 징비록의 문장이나 기타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남쪽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와 鷄龍國(계룡국)을 창업하기 위해 나오는 ‘그’라는 眞人의 출현시기를 末世로 밝히고 있으며, ‘그’라는 사람만이 말세를 올바로 알고 나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예언으로서, 위 서두문장에서 소개한바있는 백마공자의 출현을 예언한 ‘自海 靑衣將軍出(자해 청의장군출)’의 문장에서 자기 스스로 바다에서 들어온다는 뜻의 自海(자해)라는 문장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鄭鑑錄(정감록) 문장을 참고적으로 소개하려는 것이다. 

          
              
보기)    眞人  自南海而來  鷄龍創業  可知當其末世                         진인  자남해이래  계룡창업  가지당기말세

                               -鄭鑑錄 徵秘錄(정감록 징비록)에서-

소개한 보기 문장에서 眞人(진인)의 출현과정을 소개한 自南海而來(자남해이래)의 문장이 앞에서 소개한 自海(자해)와 같은 맥락의 기록으로서, 자기가 남해바다에서 왔다는 自南海而來(자남해이래)라는 문장을 약칭으로 自海(자해)라 서술한 것으로서, 眞人(진인)의 역할로서 자기가 남해바다를 통하여 들어왔다는 그 眞人(진인)의 과업을 일러 鷄龍國(계룡국)을 창업하는 일이라 하여 鷄龍創業(계룡창업)이라 서술한 것이며, 이러한 鷄龍國(계룡국) 창업의 역사를 올바로 알고 나오는 사람은 당연히 말세를 올바로 알고 나오는 ‘그 其(기)’자의 역할로 나오는 ‘그’라는 사람임을 일컬어 ‘可知當其末世(가지당기말세)’라 소개하여 ‘그’라는 사람이 나오면서부터 말세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정감록 예언이다.

부연하여 위 정감록 문장에서 眞人(진인)의 역할로 나오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 남해바다를 통하여 들어온 사람으로서, 그가 鷄龍創業(계룡창업)을 하러왔다는 그 鷄龍(계룡)은 여러 가지로 인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서, 수차 소개한바있듯이 鷄龍(계룡)은 男女를 상징하여 각각 여자는 ‘닭 鷄(계)’자로 남자는 龍(용)으로 상징함으로써 男南北女라 하여 남북한을 상징하는 역할로도 인용하는 문장으로 陰陽(음양)이나 陽陰(양음)을 상징한 것이 鷄龍(계룡)이다. 

이러한 鷄龍(계룡)의 의미를 부여한 鷄龍創業(계룡창업)이라는 문장의 의미는 陰陽(음양)의 나라를 창업한다는 뜻의 天地(천지)를 통합한 나라를 창업한다는 의미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천자의 나라가 새로이 이룩되는데 玉馬(옥마)의 역할로 나오는 白馬公子가 하나님의 나라를 창업한다는 기록으로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창업한다는 뜻을 밝힌 기록이 鷄龍創業(계룡창업)이라 보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왕이 신하들을 데리고 회의를 주재할 시에 정몽주가 왕검태조의 사당에서 玉馬(옥마)가 출현하면 왕의 신이 요동한다고 예언한대로 다음날 玉馬(옥마)가 나타나 비명을 지르면서 ‘나의 나라가 위태롭다’고 호소하며 高麗國을 再創業(재창업) 한다는 뜻을 암시하였는데 이 뜻을 담은 것이 鷄龍創業(계룡창업)이라 필자는 보는 것이다.

이러한 鷄龍創業(계룡창업)의 예언이 전달하는 의미는 이성계가 태조 왕건이 세운 고려의 마지막 왕인 恭讓王(공양왕)을 폐위시키고 세운 당나라 혈통의 나라인 이씨 조선의 건국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이 나라는 고려의 순수한 혈통의 나라로 유지되어 오지 못했음을 밝히고 있는 의미로서 현재까지 순수한 단군 왕검의 백의민족의 혈통의 나라로 존재해 오지 못해 왔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鷄龍創業(계룡창업)의 숨겨진 의미라 필자는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鷄龍創業(계룡창업)의 의미를 올바로 알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하여 ‘可知當其末世(가지당기말세)’라 소개한 可知(가지)라는 문장의 의미는 '올바로 안다'는 뜻으로서, 올바로 알아야 하는 주제는 鷄龍創業(계룡창업)에 관한 것으로서, 이러한 사실을 올바로 알고 나오는 존재를 當其末世(당기말세)라 소개한 것이다.

부연하여 當其末世(당기말세)라는 뜻은 당연히 또는 마땅히 ‘그’라는 사람이 나오면서 말세가 시작된다는 기록으로서, ‘그’라는 사람으로 지칭되는 ‘그 其(기)’자의 주인공은 眞人(진인)의 역할을 하며 자기 스스로 남해바다를 통하여 들어오는 사람을 지칭한 것인데, ‘그’라는 사람의 출세시기를 當其末世(당기말세)라 소개한 것은 남해바다를 통하여 들어오는 ‘그’라는 眞人(진인)의 정체는 ‘그 其(기)’자의 기록에서 밝혀진다는 사실을 암시한 것이라 본다.

또한 앞에서 人臥(인와)의 문장을 소개할 당시에 소개했듯이 ‘그 其(기)’자의 역할은 곧 徐氏를 가리킨 것임이 밝혀지는 其臥徐(기와서)의 문장에서 ‘그’라는 사람이 누워 있는 상태는 곧 서씨가 누워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으므로 眞人(진인)의 역할인 ‘그’라는 사람이 등장하면서부터 말세가 시작된다는 ‘그’라는 주인공은 바로 徐氏라는 사실이 徐(서)자의 문장에 근거하여 밝혀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鷄龍創業(계룡창업)을 이룩하기 위해 남해바다를 통하여 들어오는 眞人(진인)의 주인공은 白馬公子로서, 백마공자 서씨가 鷄龍創業(계룡창업)의 핵심 역할이라 보므로 鷄龍創業(계룡창업)의 의미는 이성계에게 탈취당한 고려국을 다시 복원시키는 것이 鷄龍創業(계룡창업)의 이념이라 필자는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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