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地球主人(지구주인)  東方甲子 출현하다



 

필자가 지구주인 동방 갑자를 소개하면서 전설에 나오는 東方朔(동방삭)을 소개하는 이유는 삼천갑자 동방삭과 동방갑자는 서로 일맥상통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三千甲子(삼천갑자) 東方朔(동방삭)’이라 하면 동방에서 처음으로 삼천살을 살았다 하여 불리어진 이름이다. 傳說(전설)에 의하면 동방삭은 한나라 武帝(무제)때의 사람으로서 자는 曼倩(만청)이고 벼슬은 金馬侍中(금마시중)을 지내고 諧謔(해학)과 辯舌(변설)로 이름난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속설에는 전설적인 영산인 곤륜산에 사는 西王母(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고 삼천년 동안이나 장수를 하였다 하여 삼천갑자 동방삭이라 일컬어 왔다는 고사가 있다.

이 고사의 핵심은 甲子(갑자)라는 단어의 의미이다. 만약 이 고사가 의미하는 초점이 단순히, 동방삭의 존재가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은 후에 삼천년 동안 장수하였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구태여 三千甲子라는 표현이 필요치 않았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굳이 三千甲子라고 표현한 이유는 동방삭이 존재하던 그 당시에는 복숭아를 훔친, 즉 도적질을 한 자가 처음으로 등장했으므로 처음이라는 뜻을 상징하기 위하여 甲이란 표현을 사용하였고, 처음 도적질한 그를 쥐로 상징하여 ‘아들 子’자로 표시하여 甲子(갑자)라고 칭한 것으로 필자는 본다. 이와 같이 삼천갑자 동방삭은 갑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필자가 동방삭에 대해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甲子(갑자)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하단에서 소개하는 문장에서 甲子의 단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甲子의 존재는 동학을 창시하신 최제우 수운선사를 증거하는 학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물론 갑자의 존재는 격암유록에 나오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우선 甲子의 존재가 동학에서 나오는 상황을 소개한다.

                   東學을 연구하고 나오는  쥐! 

崔濟愚(최제우) 水雲先師(수운선사)는 造物主(조물주)의 대역을 하셨던 使命(사명)자!
 水雲先師(수운선사)와 火雲後師(화운후사)!

본 문장에서는 전장에서 소개한 바 있는 삼역대경의 내용에 연결하여 甲子(갑자)의 정체를 알아보고자 하며 더불어 이와 관련되어 있는 崔濟愚(최제우) 水雲先師(수운선사)와 火雲后師(화운후사)의 관계를 알아본다. 이에 우선적으로 필자는 水雲先師(수운선사)와 火雲后師(화운후사)라는 뜻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삼역대경의 문장과 水雲先師(수운선사)와 火雲后師(화운후사)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水雲先師(수운선사)께서 서술하신 천도교 東學(동학)의 布德文(포덕문)의 첫 문장과 두 번째 문장을 살펴보면 崔濟愚 水雲先師(최제우 수운선사)께서 어떤 존재이신지를 감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동학의 대표적인 경전인 동경대전의 布德文(포덕문)은 水雲先師(수운선사)께서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으시는 상황을 소개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글이다.

 

그런데 여기서 布德文(포덕문)을 해문하기에 앞서 우선 천도교 관계자들과 신도들의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필자는 박태선 장로님을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시라 증거하고 국조단군을 하나님의 아들 천자이심을 증거하고 있는 단군연합에서 동학의 기록을 운운하는 것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되나, 조성기라는 분께서 격암유록과 삼역대경과 대순전경을 합본하여 편찬해 놓은 책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삼역대경을 접하게 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동학의 교리까지 인용하게 된 것인즉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단군연합에서 포교를 목적으로 이 포덕문을 해문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 근거를 찾는 과정에서 예까지 진전된 것이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崔濟愚 水雲先師(최제우 수운선사)께서 왜 號(호)를 水雲(수운)이라 하였으며 先師(선사)라는 직함을 사용하셨는지 그 이유부터 설명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려 한다.

 

물과 구름으로 직역되는 水雲(수운)의 뜻은 비를 가진 구름의 運(운)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뜻으로서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사람으로서 눈물을 흘려야하는 運命(운명)을 타고난 존재라는 의미가 부여된 뜻이며, 또한 先師(선사)라는 뜻을 이 땅에 처음으로 백성을 교육시키기 위해 오신 스승이라 해문하면서 필자는 수운선사께서 비운으로 생을 마치신 이유를 존함에서 발견하게 된 것이다.

 

또한 濟愚(제우)라는 함자가 갖고 있는 뜻도 비운을 상징하는 뜻이므로 수운선사께서는 비운을 상징하는 尊銜(존함)을 쓰셨던 것으로 본다.

濟愚(제우)의 濟(제)자는 ‘구원할 濟(제)’ ‘정할 濟(제)’ ‘물 이름 濟(제)’자이다. 또한 愚(우)자는 ‘어리석을 愚(우)’ 또는 ‘우둔할 愚(우)’자이다.

 

그러므로 濟愚(제우)라 하면 ‘구원을 주는 일을 하는데 어리석은 방법으로 한다’는 뜻이 내포된 존함의 함자이다. 이러한 함자가 운명을 좌우하기라도 한 듯, 수운선사께서는 진리를 설파하시는 과정에서 정부의 핍박에 맞서 동학란에 휘말린 것이다. 이렇듯 ‘어리석은 방법으로 진리를 설파한 것’이라는 뜻이 내포된 함자와 더불어, 水雲(수운)이라 하여 어두운 그림자가 감도는 뜻의 號(호)까지 사용하시다가 그 뜻대로 비운으로 가신 것이다.

 

이와 같이 최제우 수운 선사께서 그러한 존함과 호까지 지으셨던 것도 모두 천운의 각본에 의해 정해진 운명으로 최제우 선사는 하나님의 사명을 행사하시기 위해 오셨던 하나님의 신을 받은 존재이셨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최제우 수운선사께서 ‘하나님의 역사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어 있음’을 명시한  ‘侍天主(시천주) 人乃天(인내천)’의 사상을 설파하셨던 그 당시 하나님의 사명자 이셨음을 필자는 동학이나 삼역대경의 내용을 근거하여 주장하는 바이다.

 

상기와 같이 존함과 호까지도 비운을 가지고 강림하신 최제우 수운선사께서 저술하신 동학의 기록에서도 다음과 같이 수운선사의 역할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동학의 소개 내용을 인용하면, 수운선사께서는 1824년 甲申년생으로 탄강하시어 1859년도에 侍天主(시천주) 사상을 핵심으로 人乃天의 교리를 완성하시여 동학을 창시하셨으며 이로 인연하여 1864년, 정부에 체포되시어 殉道(순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듯 수운선사께서는 짧은 생애에 동학을 창시하셨다. 그러나 수운선사께서 5년동안 이루셨던 ‘侍天主(시천주) 人乃天(인내천)’의 사상에 뿌리를 둔 동학의 역사는 고려 왕건 정권이후 대한민국에서 하나님 역사의 뿌리를 내리는데 초석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천도교를 통해 최초로 창시된 侍天主(시천주)의 사상은 하나님을 올바로 모시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수운선사께는 人乃天(인내천) 사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강림하신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무지몽매한 백성들에게 일깨워주셨던 것이다.

 

이제부터 수운선사께서 지으신 동학의 일부교리인 布德文(포덕문)을 소개하려 한다.

 

            東學 布德文(동학 포덕문)

            (1) ; 盖自  上古以來  春秋迭代  四時盛衰  不遷不易     
                   개자  상고이래  춘추질대  사시성쇠  부천부역

        
                   是易  天主造化之  迹  昭然于天下也

                  시역  천주조화지  적  소연우천하야

 

            (2)   愚夫愚民  未知  雨露之澤  知其  無爲而化矣

                  우부우민  미지  우로지택  지기  무위이화의


 상단 (1). (2)의 문장을 해문하기에 앞서,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문장을 布德文(포덕문)이라는 제목으로 정하신 사실이 이채로워 그 뜻을 살펴본다. 布德文(포덕문)이라는 제목의 뜻은 은혜를 베푸는 영생의 학문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학문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영생의 학문이니 이를 널리 전파하라는 의미에서 布德文(포덕문)이라는 제목을 붙였으리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상기 문구에 대한 해문 자료가 천도교회에도 있겠으나 필자 나름대로 해문하고자 한다. 천도교회에서 해문한 것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는 필자 나름대로의 해문을 하는 것이니 천도교회에서는 오해 없기 바란다.

 

상기 (1)의 문장은 최제우 수운선사께서 당신 자신을 소개하신 내용이다. 당신께서는 상고 시대부터 숨겨져 오는, 또는 우산에 가려져 있었던 사람이라고 하셨으며 수운선사께서는 춘추시대 이후에 대를 이어 나온 사람이었음을 밝히셨다. 그 근거가 ‘덮을 盖(개)’ 또는 ‘씌울 盖(개)’ ‘우산 盖(개)’의 뜻으로 사용되는 ‘盖(개)’자이다.

 

여기서 春秋時代(춘추시대)라 해문한 것은 春秋(춘추)의 문장에 근거해서이다. 春秋筆法(춘추필법)이라는 뜻은 뛰어난 사람의 필법이라는 뜻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최제우 선사께서 당신 자신을 춘추시대에 버금가는 사람으로 지칭하신 뜻을 春秋迭代(춘추질대)의 기록에 담으셨다.

 

迭代(질대)라는 것은 세대교체를 하고 대신 나오는 사람의 역할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 뜻을 결정하는 글자가 ‘경신할 迭(질)’ ‘바뀔 迭(질)’ ‘대신할 迭(질)’자로 사용되는 ‘迭(질)’자이다.

 

이와 같이, 사시사철이 변화되어 순환 되는 자연의 이치나, 혹은 세상에서 번성하는 자가 있으면 반대로 衰退(쇠퇴)하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서 春秋迭代(춘추질대)의 존재로 나오는 사람도 역시 불천불역(不遷不易)이라 하였다. 이것은 옮길 수도 없으며 바꾸지도 못하는 水雲先師(수운선사)의 타고난 운명을 표현한 것이다. 부연하면 先(선)자는 後(후)자가 나오면 만부득이 떠나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록으로서 화운후사가 나오면 만부득이 떠나셔야만 하는 수운선사의 운명을 암시하신 기록이다.

 

그러므로 崔濟愚 水雲先師(최제우 수운선사)께서는 자기 자신의 운명 역시 다음과 같다고 소개한 것이다.

                       是易  天主造化之  迹昭然于  天下也

                       시역  천주조화지  적소연우  천하야  


 是易(시역)의 뜻이 의미하는 것은 ‘비로소 나의 운명이 시작되는데, 내가 하는 역할은 天主(천주)를 모시는 역할로서 造化之(조화지)라 하여 천주를 모시는 일을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造化之(조화지)란 ‘변화시켜서 만든다’는 뜻으로서 創造主(창조주)를 造化主(조화주)라 한다. 여기서 天主는 造物主(조물주)를 지칭한 것이며 ‘造化(조화)’의 뜻에는 ‘만들면서 변화시키는 일’이란 뜻도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수운선사께서 ‘侍天主(시천주) 人乃天(인내천)’의 사상을 주창하셨으므로 상기 문장에서는 수운선사를 天主造化之(천주조화지)라 칭하여 수운 선사께서 조물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존재이셨음을 명시하고 있한 기록이라는 것이 필자의 관점이다.

 

또한 적소연우(迹昭然于)의 迹(적)자는 ‘자취 迹(적)’ ‘흔적 迹(적)’자이며 昭然(소연)의 昭(소)자는 ‘대신할 昭(소)’ ‘나타날 昭(소)’ ‘빛낼 昭(소)’의 뜻으로 사용되는 글자이다.

 

그러므로 적소연우(迹昭然于)란 하나님의 자취를 明明白白(명명백백)하게 세상에 드러내어 천하에 전파하라는 뜻을 전하는 글귀이다. 이 글을 통해 수운선사께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을 맡으신 사명자로 오셨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운선사께서는 학문을 집필하여 하나님 역사의 토대를 세울 근거를 만들어서 이를 기록하시는 임무를 담당한 분이셨기 때문에 동학이라는 글을 지으셔서 그것을 세상에 남기신 것이라 사료된다.

 

상기와 같이 崔濟愚 水雲先師(최제우 수운선사)께서는 천주를 모시는 존재로서 천주의 신을 모시고 천주를 대신하여 나오신 분이라는 것을 상기 布德文(포덕문) (1)번의 기록을 통해 전하고 있다.

 

또한 布德文(포덕문) (2)의 뜻을 살펴보면,

 

                    愚夫愚民  未知  雨露之澤  知其  無爲而化矣

                    우부우민  미지  우로지택  지기  무위이화의


 이를 간략하게 풀이하면 ‘어리석은 애비나 어리석은 백성에게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알려주라’는 뜻으로 기록되어 있다. 愚夫(우부)라고 한 어리석은 애비의 존재란 한 가정의 애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아비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 다음의 愚民(우민)이란 낱말이 어리석은 백성을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愚夫(우부)의 존재는 어리석은 國夫(국부)의 존재를 가리킨 것이다.

 

또한 ‘미래의 일을 알려주라’는 뜻이 담긴 문장은 ‘미지우로지택(未知雨露之澤)’이라 하여 비와 이슬 같은 은덕을 내리는 존재가 출현한다는 사실을 어리석은 지도자와 어리석은 백성에게 미리 알려주길 바라고 있다.

 

또한 ‘知其 無爲而化矣(지기 무위이화의)’의 뜻을 풀이하면, 바로 앞부분에 ‘미지우로지택(未知雨露之澤)’이라 하였으므로 이슬비 은혜를 내리면서 은덕을 베푸는 그 사람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은 아무런 형체가 없는 무형체의 존재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연하면 이슬비와 같은 은혜를 내리는 그 사람은 無爲而化矣(무위이화의)라 하여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는 기록이다.

 

그러므로 이슬비와 같은 은혜를 내리는 사람을 알아야한다는 사실을 수운선사께서는 ‘愚夫愚民 未知(우부우민 미지)’라 하여 어리석은 지아비와 어리석은 백성은 이를 알지 못하니 반드시 깨달으라는 뜻으로 기록한 것이다.  

 

또한 ‘知其 無爲而化矣(지기 무위이화의)’의 문장을 다른 뜻으로 해문한다면 ‘그 사람의 존재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부연하면 알고 있어야 할 그 사람의 존재는 아무 기반이 없는 가운데서 나와 천지조화를 일으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상단 知其(지기)의 문장을 혹자는 ‘그 일을 알라’ 또는 ‘알아야한다’는 식의 표현으로 해문할 수도 있으나 ‘그 일’이나 ‘그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후문장 ‘우로지택(雨露之澤)’의 뜻에 연결되지 않는 허점이 있다.

 

그러므로 知其(지기)의 문장을 ‘그 사람을 알라’는 뜻으로 해문해야 하므로 知其(지기)의 其(기)자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을 필자는 강조한다. 이러한 이유로서 其(기)자의 뜻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은 존재가 등장한다. 하단에서 소개하는 其(기)자의 기록은 이미 수차 다른 문장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위 문장의 知其(지기)의 뜻이 중요하므로 다시 한번 소개한다.

 

보기 ‘그 其(기)’라는 존재에 대해 

   

             其  (語助辭) [詩經] ; 夜如何其   (助辭) [詩經] ; 彼其之子

             기  (어조사) (시경)   야여하기   (조사) (시경)   피기지자

               

                 (指物辭) [易經] ; 其旨遠  其辭文

                 (지물사) (역경)   기지원  기사문

 

 보기와 같이 고전 詩經(시경)에서는 ‘그 其(기)’자의 뜻에 대해 이를 어조사라 기록하였고, ‘어찌하여 그 사람이 밤에 존재하느냐’라는 의문을 표시한 其(기)자로도 기록하였으며, 또 다르게는, ‘상대편에서는 ‘그 其(기)’라는 사람을 아들의 존재라 칭한다'는 뜻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부연하면 ‘야여하기(夜如何其)’를 직역하면 ‘그 사람은 밤에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서 ‘그 사람이 어떻게 아들의 존재가 될 수 있느냐? 어이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 뜻은 곧 天干地支(천간지지)의 地支(지지)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쥐의 역할로 나오는 ‘쥐 鼠(서)’자가 ‘아들 (子)’의 존재로 둔갑하는 일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 뜻이라 본다.

 

이와 같이 쥐의 상징은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며, 또한 ‘쥐구멍에도 볕 뜰 날 있다’는 속담의 뜻은 쥐의 존재가 하나님 아들의 존재가 되어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그 기(其)’자의 주인공은 무슨 말을 하든지 물적 증거를 가지고 말하는 존재이며, 그 사람은 학문의 뜻을 근거하여 예전 것을 밝혀내는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고전 역경에서는 명시하고 있다.

 

위 역경에 기록된 ‘기지원(其旨遠)’의 旨(지)자는 ‘뜻 旨(지)’ ‘맛 旨(지)’ ‘아름다울 旨(지)’ ‘왕의 말씀 전할 旨(지)’자의 뜻으로 사용하는 글자로서 ‘기지원(其旨遠)’의 뜻은 ‘그 사람은 과거지사의 일을 학문의 기록에서 찾아내는 존재’라는 뜻으로 해문할 수 있다.

 

상기와 같이 其(기)자의 존재를 파악해 본 결과 수운선사께서는 당신이 이슬비 같은 은덕을 베풀어 주시는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그 자를 알라’는 뜻으로 知其(지기)라고 기록하셨고 그 사람의 존재가 나와서 하는 일까지 기록하셨으며 그 사람의 존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화천하신 무형체의 존재이시라는 것을 밝히는 기록을 남기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知其(지기)의 其(기)자를 다른 뜻으로 해문하면, 그 사람의 존재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또는 아무 기반이 없는 가운데에서 나와 이슬과 같은 은혜를 내려주는 역사를 하여 세상에 변화를 주는 天地造化(천지조화)의 역사를 일으키는 존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위의 문장에서 ‘知其 無爲而化矣(지기 무위이화의)’의 化(화)자는 ‘조화를 부릴 化(화)’자인데 化(화)자는 先(선)자와 後(후)자가 교대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化(화)자이다. 뿐만 아니라 化(화)자에는 ‘변화될 化(화)’ ‘본받을 化(화)’ ‘교화 化(화)’ ‘자생할 化(화)’ ‘마술 化(화)’의 뜻이 담겨 있다.

   
              
  化字보기; 化  (造化) (論語) 天地之化  往者過  來者續

               화자    ; 화  (조화) (논어) 천지지화  왕자과  래자속

 

보기와 같이 化(화)자는 조화를 부리는 존재를 상징하는 글자로서 상기 논어의 기록에서는 천지 변화의 시작도 역시, 떠나는 자가 떠나고 난 후에 바로 이어 오는 자가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하여 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 化(화)자의 역할이다.

 

상기와 같은 化(화)자의 기록을 근거하여 수운선사께서는 이미 당신 자신이 먼저 온 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행한 운으로 오신 것을 상징하는 뜻으로 水雲先師(수운선사)라는 호를 사용하신 것이며 後者(후자)가 나올 것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현재 천도교회에서는 주장하지도 내리지도 아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슬비 같은 은혜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布德文(포덕문)을 천도교도들에게 남기셨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愚夫愚民  未知  雨露之澤  知其  無爲而化矣

                   우부우민  미지  우로지택  지기  무위이화의

 

상기문장을 다시, 수운선사께서 창건하신 천도교에 극한하여 해문하면 愚夫(우부)의 존재는 수운선사 당신자신을 지칭한 것이고 憂民(우민)의 존재는 수운선사 당신을 추종하는 무리들을 愚民(우민)이라 칭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해문하는 이유는 ‘미지 우로지택(未知 雨露之澤)’의 기록에 담긴 뜻 때문이다.

 

‘미지 우로지택(未知 雨露之澤)’의 뜻을 천도교회에 부합시켜 논한다면 ‘미처 알지 못하였다’는 뜻이 未知(미지)의 뜻이며 미처 알지 못한 것은 ‘이슬비와 같은 은택’이라는 뜻으로, 이슬비와 같은 은택이 내리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존재들을 愚夫愚民(우부우민)이라 표현한 것이다. 애비가 어리석은 애비이니 애비를 따르는 백성도 어리석은 백성이 되었다 하여 우민이라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수운선사께서는 당신 자신을 愚夫(우부)라 표현하신 것이고 천도교도들을 愚民(우민)이라 칭하시어 ‘愚夫愚民 未知 雨露之澤(우부우민 미지 우로지택)’이라 기록하신 것으로 필자는 해문한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이슬비와 같은 은혜를 내려주는 행사를 하는 사람을 알라는 뜻으로 ‘지기 무위이화의(知其 無爲而化矣)’라 기록한 것이라 필자는 주장한다. 그 이유는 동학의 교리를 담고 있는 여러 문장들을 살펴보면 ‘그 其(기)’자의 존재가 핵심인물로 등장하는 문장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알라’는 암시로 知其(지기)의 其(기)자에 대해 수운선사께서 기록한 사실의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東學 論文學의 9

               曰  何爲  其然也  曰  吾道  無爲而化矣

               왈  하위  기연야  왈  오도  무위이화의

 

               守其心  正其氣  率其性受其敎  化出於  自然之中也

               수기심  정기기  솔기성수기교  화출어  자연지중야

 

누가 보더라도 상기 논문학에서는 ‘그 其(기)’의 존재가 문장의 주인공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소개하는 논문학의 문장은 앞서 소개한 포덕문의 일부기록인 ‘知其 無爲而化矣(지기 무위이화의)’의 뜻과 일치한다.

상기 문장을 살펴보면, 수운선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떠한 이유로써 그 사람이라는 사람이 나와 일을 하여야 하느냐’고 하셨다. 그러므로 수운 선사께서는 ‘吾道 無爲而化矣(오도 무위이화의)’라 하여 ‘그 사람의 존재로 인하여 우리의 도는 무형체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마음속에서 지켜야 하고 또한 그 사람의 정기가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배하므로 그 사람의 성품을 받아야 하므로 그 사람의 가리킴을 받고 변화되어 나오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수운선사의 심정을 담은 기록이다.

이와 같이 수운선사가 기록한 문장을 통해 나타나 있는 ‘그 其(기)’자의 주인공은 매우 귀중한 존재이다. 필자는 수운선사께서 남긴 기록이 의미하는 뜻으로 미루어 볼 때 수운선사께서 모시는 시천주의 주인공이 바로 ‘그 其(기)’자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侍天主(시천주)의 주인공이 그 사람의 존재이시라면 그 사람의 존재는 천도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출현하여 역사하시게 되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므로 상단의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오도 무위이화의(吾道 無爲而化矣)’ 기록은 ‘천도교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상황이 돌발된다. 

 

뿐만 아니라 수운선사가 집필하신 東學(동학)에서 其(기)자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음과 같이 不然其然(불연기연)이라는 문장이 뒷받침하고 있다. ‘불연기연(不然其然)’의 뜻에서 ‘그럴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부분이 ‘不然(불연)’의 뜻이다.

 

또한 하단 동학의 ‘不然其然(불연기연)’의 뜻에서 ‘그 사람이라는 자가 나와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분이 其然(기연)이다.

 

그러므로 하단에서 소개하는 不然其然(불연기연)의 문장은 ‘그 其(기)’자가 문장의 주인공으로 드러나는 사실을 기록한 문장들이다. 그 일부분을 소개한다. 하단의 문장을 해문하기 전에 다시 한번 천도교 관계자님께 양해를 구합니다.

다른 뜻은 전혀 없고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문헌 내용을 해문할 뿐입니다.

 

        不然其然 (불연기연)

 

    2. 噫  如斯之忖度兮  由其然而看之則  其然如其然  探不然而思之則

       희  여사지촌탁혜  유기연이간지칙  기연여기연  탐부연이사지칙

 

       不然于不然  何者  太古兮  天皇氏  豈爲人  豈爲王  斯人之無根兮

       부연우부연  하자  태고혜  천황씨  개위인  개위왕  사인지무근혜

 

       胡不曰  不然也  世間  孰能無  父母之人 考其先則  其然其然  又其然之故也 

       호부왈  부연야  세간  숙능무  부모지인 고기선칙  기연기연  우기연지고야 

 

상기문장의 기록에서도 수운선사께서는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해 기록하셨다.

‘슬프다! 예측하건데 나와 같은 존재가 곧 나올 것이다. 나와 같은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 측에서 모든 것을 살핀다’는 내용이다.

그 사람이 하는 일을 ‘其然如其然(기연여기연)’이라 하여 ‘그 사람은 나와 같은 존재로서 그 사람의 존재는 선자나 후자나 모두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밝히고 있으며, 또한 그 자가 하는 일을 ‘探不然而思之則(탐부연이사지칙)’이라 하여 ‘그 사람은 타인이 찾을 수 없는 깊은 뜻을 찾아 연구하면서 불가능한 일을 예측하여 생각하는 존재’라는 뜻을 전하고 있다.

 

위문장에서 如(여)자는 ‘같을 如(여)’ ‘도달할 如(여)’ ‘무리들 如(여)’자이다. 또한 探(탐)자는 ‘찾을 探(탐)’ ‘살필 探(탐)’자이다.

 

또한 ‘不然于不然(부연우부연)’라 하여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그 사람의 존재가 하는 일을 열거한 것이다.

 

위문장을 부분적으로 이기하여 해문하면,

 

                 何者  太古兮  天皇氏  豈爲人  豈爲王  斯人之無根兮

                 하자  태고혜  천황씨  개위인  개위왕  사인지무근혜


 위문장의 기록은 불가능한 일을 하는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해 쓰신 것으로 수운선사께서는 그를 가리켜 ‘무엇을 하는 존재인지는 알지 못하나 그 사람의 존재는 太古兮(태고혜)라 하여 상고시대부터 존재하던 자’라는 사실을 밝히셨으며 ‘그 사람의 존재는 天皇氏(천황씨)의 존재로서 인간으로서 승리자의 역사를 하신다’는 것이며 또한 종래에는 승리자가 되어 왕위에 오를 자라는 것이며 곧 그 사람의 존재는 인생의 뿌리와는 상관없는 다른 존재임을 밝히셨다.

 

부연하면 그 사람의 존재는 태고시대부터 존재하시던 조물주이시라는 것이며 조물주의 존재를 천황씨라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천황씨의 존재이신 조물주께서는 이 땅에 강림하시어 이긴자의 역할을 하신다는 것이며 왕위에 등극하신다는 기록이다. 

 

또한 상기와 같이 그 사람의 존재가 나오는 사실을 중국의 호족들은 모른다는 내용의 다음문장이다.

   
    
   胡不曰  不然也  世間  孰能無  父母之人 考其先則  其然其然  又其然之故也 

      호부왈  부연야  세간  숙능무  부모지인 고기선칙  기연기연  우기연지고야


 위문장에서 ‘胡不曰 不然也(호부왈 부연야)’의 뜻은 호족들이 하는 말로써, 그라는 사람이 태초부터 존재하던 하늘의 천황씨의 존재라는 사실에 대하여 그럴 수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세간에서는 누구도 그 사람의 능력을 알지 못하며 그 사람은 양친부모를 모신 존재로 오래전부터 선두에 있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三位一體(삼위일체)의 존재이며 先天(선천)의 존재로서 其然(기연)야의 존재인 동시에 後天(후천)의 존재로서의 其然(기연)야의 존재이시라는 것이며 또한 중천의 존재로서 又其然之故也(우기연지고야)라 하여 선후중천의 존재가 결국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예부터 존재하시던 그 사람의 존재’라는 사실을 가리켜 ‘又 其然之 故也(우 기연지 고야)’라 기록한 것이다.

이렇듯 그라는 사람이 등장하면 그가 선후중천의 역할을 모두 하는 존재임을 밝혀 놓은 수운선사의 집필기록이다.

 

상기문장에서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한 ‘考其先則 其然其然(고기선칙 기연기연)’의 문장은 매우 기이한 뜻을 담고 있다. 수운선사께서 ‘考其先則(고기선칙)’이라 하여 ‘그 其(기)라는 존재는 오래전부터 앞 선자의 측에서 존재하던 자’라고 기록하신 뜻을 추측하여 보건데, 아래와 같은 근거에 의하여, 수운선사께서는 하늘 문을 연 쥐의 존재를 뜻하는 ’쥐 서(鼠)‘자를 ’그 其(기)‘자로 보시는 듯 하다.

           

                先天은以  天開於子之運으로  河圖--爲天八卦하고

                선천  이  천개어자지운      하도--위천팔괘 


 상기기록에서 先天(선천)의 존재이면서 하늘을 문을 연 존재가 ‘子之運(자지운)’이라 하였으며 이는 ‘河圖--爲天八卦(하도 천 팔괘)’라 하였다. 이 문장에서 ‘아들 子’의 존재는 이미 앞 문장에서 설명한대로 천간지지의 地支(지지)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子의 존재이며 띠로서는 쥐띠에 해당되는 운으로 온다.

 

또한 이 문장에서 其(기)자의 존재는 학문을 의지해서만 사물을 증거하는 자로 상징되어 있는 동시에 천간지지의 지지에서 첫째로 등장하는 쥐(子)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므로 처음으로 하늘의 문을 연 존재가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先(선)자를 강조하여 ‘考其先則 其然其然(고기선칙 기연기연)’이라 기록한 것으로 필자는 보는 것이다.

 

또한 ‘又其然之故也(우기연지고야)’라고 기록한 것은 그 사람의 존재가 예전부터 존재하던 자라는 사실을 수운선사께서 제차 강조하신 것으로 考其先則(고기선칙)의 其(기)의 존재가 하늘 문을 연 쥐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뜻으로 반복하여 ‘其然其然(기연기연) 又其然之故也(우기연지고야)’라 강조하시면서 천도교 교도들을 깨우치신 것이라 필자는 보는 것이다. 

 

부연하면 수운선사께서는 당신께서 殉道(순도)하시고 나면 甲子(갑자)의 존재가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리시기 위해 ‘考其先則 其然其然(고기선칙 기연기연)’이라 기록한 것이며 이것을 알아듣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제차 강조하여 ‘又其然之故也(우기연지고야)’라고 기록하여 쥐의 존재이면서 ‘아들 子’의 존재인 甲子의 존재가 예전부터 ‘그 其(기)’의 존재로 변화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암시하셨던 것이다. 

 

한편, 기독교 성서에서도 말세의 주인공을 ‘그가’ 라는 표현으로 지칭하여 ‘그’라는 존재를 중요시했다. 결국 ‘그 其(기)’자의 존재는 하나님 아들의 역할을 하는 존재로서 천간지지에서 지지의 첫 번째 타자인 쥐의 역할로서 ‘아들 子’의 존재로 등장하는 그 사람의 존재를 ‘其(기)’라고 표현한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수운선사께서 기도의 주문을 다음과 같이 열석자의 뜻을 諭示(유시)하신 것은 조물주나 혹은 하나님의 아들 천자를 올바로 알고 영원히 잊지 말고 모시면서 만 가지 일을 시작하라는 유시였음을 주장하는 바이다.

          
                   本 呪文: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본 주문: 시천주조화정  영세부망  만사지


상기와 같은 이유로서 수운선사께서는 쥐띠로 나오는 甲子(갑자)의 존재가 수운선사 다음에 나온다는 사실을 동학교도들에게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不然其然(불연기연)]이라는 제목의 문장을 만드셔서 교도들에게 전하신 것이라고 필자는 해문한다.

 

또한 하단의 문장도 ‘不然其然(불연기연)’의 문장에 기록된 사번으로 수운선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문장이다.

  
       
  4. 夫如是則  不知不然故  不曰不然  乃知其然故  乃恃其然者也

           부여시칙  불지부연고  부왈부연  내지기연고  내시기연자야

 

           於是而就  其末  究其本則  物爲物理爲  理之大業  幾遠矣哉

           어시이취  기말  구기본칙  물위물이위  이지대업  기원의재

  

           況又斯世之人兮  胡無知胡無知

           황우사세지인혜  호무지호무지


 상단의 [不然其然(불연기연)]에 기록된 것이 여섯 문장이 있는데 그 중에서 2번과 4번의 문장에는 ‘그 其(기)’자의 주인공의 존재가 하는 역할에 대해 기록된 것이 한 눈에 드러나는 문장이다. 4번의 기록을 부분적으로 이기하여 참고하면,

      
           
   夫如是則  不知不然故  不曰不然  乃知其然故  乃恃其然者也

             부여시칙  불지부연고  부왈부연  내지기연고  내시기연자야


 위문장에서 [不然其然(불연기연)]의 문장을 기록하신 분이 수운선사이시다. 그런데 상기문장에서 재미있는 문구가 발견된다. 그것은 ‘夫如是則(부여시칙)’의 문장인데 이 뜻은 애비의 존재와 같이 일을 시작하는 자가 나타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서 애비의 존재는 당연히 愚夫(우부)이시며 우부의 구체적인 존재는 최제우 수운 선사이시다. 그런데 우부에 대해 알지 못하며 예전부터도 우부와 관계되어 있지 않아 우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던 자가 우부를 안다고 연결시키면서 할 수도 없는 일을 하며 나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은 예전부터 우부와 전혀 관계가 없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문장에서 “그 사람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며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내가 세상에 난다”는 뜻의 내용이 눈길을 끈다. 소개한 ‘乃知其然故 乃恃其然者也(내지기연고 내시기연자야)’의 문장에서 乃(내)자는 당연히 글을 쓰신 수운선사를 지칭한 것이다.

상기 문장의 뜻과 같이 수운 선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곳에서 수운선사를 증거해주면서 믿어주는 일을 하는  ‘그 其(기)’라는 자가 나온다는 사실을 수운선사께서는 1859년에 기록하신 것이다.

 

또한 그 다음의 문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이 그라는 존재가 나오면서 하는 일에 대해 기록하였다.   

      
          
   於是而就  其末  究其本則  物爲物理爲  理之大業  幾遠矣哉

            어시이취  기말  구기본칙  물위물이위  이지대업  기원의재


위문장의 뜻은 그라는 자가 수운선사를 믿고 증거해 주면서 나타나는데 그 사람이 나오는 시점이 끝나는 말기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또한 그 사람의 존재는 근본을 연구하는 존재로서 모든 것을 물증과 근거에 의하여 순리대로 일을 하여 가면서 대업을 이루는 존재로서 때가 되어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일을 시작하는 자라는 수운선사의 소개 말씀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문장을 살펴보면 중국 호족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은 무지하여 그 사람이라는 자가 나와서 하는 일을 도저히 알지 못한다고 기록하였다.

        
              
        況又斯世之人兮  胡無知胡無知

                     황우사세지인혜  호무지호무지


 위문장의 뜻은 그 사람의 존재가 글을 가지고 세상에 다시 돌아왔다는 뜻이다. 그런데 중국 혈통의 호족들이 무지하여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위문장에 나타나 있는 況(황)자는 ‘돌아올 況(황)’ ‘하사할 況(황)’ ‘비유할 況(황)’ ‘鬼神(귀신) 況(황)’자이다. 또한 斯(사)자는 ‘곧 斯(사)’ ‘대명사 斯(사)’ ‘쪼갤 斯(사)’자이다

그러므로 斯文(사문)이라 하면 ‘이 학문’이라는 뜻이다. 또한 斯道(사도)라 하면 ‘이 길’이라는 뜻이고 斯民(사민)이라 하면 ‘이 백성’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斯世(사세)라 하면 ‘이 세상’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참고하여 상기 문장을 해문하면, 현 세상에 그 자가 나와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중국 호족들이 모르고 있다는 뜻임을 알 수 있다.

 

상기와 같이 수운선사께서는 당신과 아무 인연이 없는 '그'라는 사람이 나와서 수운선사를 하나님의 존재로 오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드러내 준다는 사실을 예언하여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동학 교리의 요지는 수운선사 다음에 ‘그’라는 사람이 나온다는 사실을 암시하신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그러므로 최제우 수운선사의 역할은 먼서 나온 스승의 존재로서 속세인간들에게 [乾(건) 坤(곤) (震(진) 巽(손) 坎(감) 离(리) 艮(간) 兌(태)]의 음양팔괘와 先天(선천)과 後天(후천) 그리고 中天(중천)과 天靈(천령), 地靈(지령), 人靈(인령)과 無極(무극) 太極(태극) 皇極(황극)의 존재와 오방신장의 오행의 역할인 天 五行(천 오행), 地 五行(지 오행), 人 五行(인 오행) 등에 대해 속세인간들에게 교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명을 맡으신 분이 수운선사이시라고 필자는 보는 것이다.

또한 火雲後師(화운후사)의 뜻은 수운선사께서 상기와 같은 陰陽八卦(음양팔괘)의 뜻을 인용하여 기록해놓으신 東經大全(동경대전)과 龍潭遺詞(용담유사)에 기록된 뜻을 해문하는 주인공으로써 수운선사께서 기록한 뜻대로 일을 성취하는 것이 火雲后師(화운후사)의 역할이며 임무라고 필자는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火雲后師(화운후사)의 火雲(화운)의 존재는 불을 가진 구름이라는 뜻으로서 火雲后師(화운후사)의 존재는 불을 가지고 심판을 하기 위해 오는 존재라고 필자는 해문한다.

이러한 水雲先師(수운선사)의 역할을 인식하고 하단 삼역대경의 기록을 관찰하면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되어 먼저 水雲先師(수운선사)의 역사를 설명한 것이며 다음의 역사는 火雲后師(화운후사)가 水雲先師(수운선사)의 사명을 承繼(승계)한다는 내용의 기록을 소개한다.

본 문장에서 先師(수운선사), 火雲后師(화운후사)와 관련된 기록을 소개하면,

 靈符-- 生焉而 天一生水之  水雲先師-受之나 然이나   
  령부-- 생언이 천일생수지  수운선사-수지   연   

 至于地 二生火之火雲 后師하사  始乃圖之하시니 何㢤오   
  지우지 이생화지화운 후사      시내도지       하재

 天運이 在木故로 胞胎之數를  更定而  水雲先師--   以甲木立申하사 降于甲申하시니    천운이 재목고   포태지수    갱정이  수운선사     이갑목립신     강우갑신

  此乃 陰中陽生之理也라  然이나 猶在於  无極之中故로 受其物形  靈符而不能彰世 하시고    차내 음중양생지리야    연     유재어  무극지중고   수기물형  령부이불능창세

  秪以靈符 八卦之度數로 造出  東經大全及 龍潭遺詞하사  以詔于世而 終于甲子하시니    지이령부 팔괘지도수   조출  동경대전급 룡담유사      이조우세이 종우갑자

  推此則 天道之  更出于甲子를 亦可期也라    
   추차측 천도지  갱출우갑자   역가기야   

상기문장은 靈符(영부)의 존재가 살아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한 내용으로서, 靈符(영부)의 존재가 살아날 수 있는 것은 하늘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생명수의 존재이신 수운선사를 통해서만이 살아남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한 기록이다.

이에 의하면 수운선사께서는 하나님의 사명자로 오셨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天一生水之(천일생수지)의 뜻은 하늘에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물체라는 뜻으로서 오방신장에서의 水(수)의 존재는 북쪽을 지칭하는 의미이다.

또한 오방신장에서는 북쪽을 하나님을 지칭하는 뜻으로 玄武之神(현무지신)이라 하였다. 玄武之神(현무지신)의 玄武(현무)의 玄(현)자는 하나님을 지칭한 玄(현)자이다. 이것은 天地玄黃(천지현황)이라 하여 '하늘은 검다'는 뜻을 玄(현)자라 기록한 千字文(천자문)에 근거한다.  玄武之神(현무지신)과 관련된 격암유록 歌辭總論(가사총론)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北方壬癸 一六水   黑帝將軍  玄武之神                     
                      북방임계 일륙수   흑제장군  현무지신  

게시한 내용과 같이 북방을 ‘壬癸(임계) 一六水’라 지칭하였다. 여기서 壬癸(임계)의 뜻은 육갑 천간에서 九번째 순서인 壬(임)과 十번째 순서의 癸(계)를 지칭한 것이다. 그러므로 북방은 壬癸(임계)에 해당하는 자리라는 것이며 또한 북방에 존재하는 신을 黑帝將軍(흑제장군)이라 하여 神(신)의 존재를 玄武之神(현무지신)이라 지칭한 것이다.

상기 격암유록의 기록에 의하면 오방신장의 신중에서 북방을 담당하는 장군의 존재는 흑제장군이라는 것이며 黑帝將軍(흑제장군)과 함께 하시는 신의 존재는 玄武之神(현무지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북방을 담당하시는 神(신)의 존재이신 玄武之神(현무지신)께서는 물(水)을 주관하시는 神(신)의 존재이심을 밝히고 있는 격암유록의 기록이다.

상기와 같은 격암유록의 기록으로, ‘天一生水之 水雲先師(천일생수지 수운선사)’께서는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시는 북방의 黑帝將軍(흑제장군)이시며 玄武之神(현무지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삼역대경전서의 기록에서도 天一生水之(천일생수지)의 존재는 북방에 해당하는 존재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天靈之无極은 北方 天一生水之  一陽也오 地靈之太極은  南方 地二生火之 二陰也오

  천령지무극   북방 천일생수지  일양야   지령지태극    남방 지이생화지 이음야 

 

 상기문장에서 하나님의 神靈(신령)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신령을 天靈(천령)이라 하여 天靈(천령)의 존재는 無極(무극)이라 하여 무한대의 존재이심을 명시하였다. 無極(무극)이라는 뜻은 끝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무한대의 天靈(천령)의 존재께서 北方(북방)의 하나님의 존재로서 첫째가 되는 생명 水(수)의 역할로서 지구상에서는 최초로 太陽(태양)의 존재로 드러나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땅의 靈(령)의 존재를 地靈(지령)이라 하여 地靈(지령)의 존재로서 불(火)의 생명의 역할로서 두 번째 음에 해당하는 존재에 관하여 기록하였다. 여기서 地靈(지령)의 존재는 太極(태극)의 존재로서 남방에 존재하면서 제 2인자의 역할로서 ‘불 火(화)’의 생명력의 역할을 하면서 陰(음)에 해당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였다.

부연하면 無極(무극)의 天靈(천령)의 존재이신 하나님께서 강림하시어 북방에 존재하시면서 순서를 첫 째로 지정하여 물의 역할을 담당한 생명체로 태양의 역할을 하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앞 문장에서 소개했듯이 ‘洛書之子正(락서지자정)에 靈符-生焉(령부-생언)하니’라 기록하였으므로 이는 밤에 활동하는 쥐를 상징하는 子正(자정)의 존재가 靈符(영부)의 존재임을 밝힌 것이다.

또한 靈符(영부)의 존재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中天은 以  人生於寅之運으로   靈符--爲人八卦하니  中略(중략)             중천은 이  인생어인지운으로   영부  위인팔괘하니

           三八卦之  天門地戶--  次第自開하니  正是枯木逢春之運也--라           
            삼팔괘지  천문지호--  차제자개      정시고목봉춘지운야

 상기문장도 전장에서 이미 소개한 내용이다. 다시 소개하는 이유는 靈符(영부) 역할의 주인공을 정확히 알아야 수운선사의 직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위문장에서 靈符(영부)의 존재는 中天(중천)의 주인공으로서 호랑이띠를 타고 나오는 존재로, 사람에 해당하는 八卦(팔괘)의 존재를 靈符(영부)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 八卦(팔괘)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존재는 하늘의 문을 열고 땅의 호주 노릇을 할 자로서 스스로 자기 자신이 자기를 소개하면서 나오는 자로서 이 세상에서는 처음으로 영생을 하는 존재로서 봄에 마른나무 즉 枯木(고목)에서 새싹이 나오는 운의 존재가 靈符(영부)의 존재라는 기록이다.

그러므로 靈符(영부)란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의 징표의 표현을 靈府(영부)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하사하신 부적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또한 위문장에서 ‘天門地戶(천문지호)’의 뜻은 ‘天開於 子之運(천개어자지운)’이라 하여 ‘아들 子’의 존재인 동시에 ‘쥐 鼠(서)’자의 존재가 하늘 문을 연 존재가 됨으로써 상기의 ‘三八卦之 天門地戶(삼팔괘지 천문지호)’의 뜻은 쥐에 해당하는 성씨로서 삼팔괘에 해당하는 년도의 호랑이 띠인 삼팔 戊寅(무인)생 호랑이 寅(인)자에 해당하는 자가 靈符(영부)의 주인공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상기 문장에서 靈符(영부)의 존재를 살아서 영생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존재는 북방에 있는 천일생수의 존재이신 수운선사라는 뜻이다.

상기문장에서는 영부의 존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하단의 문장은 상기문장을 이기한 것이다.

            靈符--  生焉而  天一生水之   水雲先師-受之나 然이나       
             령부--  생언이  천일생수지   수운선사-수지   연   

            至于地  二生火之  火雲后師하사   始乃圖之하시니 何㢤오      
             지우지  이생화지  화운후사       시내도지       하재

 위 문장의 ‘영부--생언이 천일생수지 수운선사수지(靈符-- 生焉而 天一生水之 水雲先師-受之)’의 뜻은 영부의 존재로서 다시 살아서 존재하는 자는 하늘의 생명수에 해당하는 존재이신 수운선사라는 것이나,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표현으로 ‘受之(수지)나 然(연)이나’라고 기록한 것이다.

위 문장의 ‘受之(수지)나 然(연)이나’의 뜻은 ‘받은 존재이나 아닐 수도 있다’는 표현으로 ‘然(연)이나’라고 기록한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땅에 존재하는 자가 등장하는 다음 문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위문장에서 땅에서 도착한 사람은 두 번째로 나와서 생존하는 존재로서 火雲后師(화운후사)라는 것이며 火雲后師(화운후사)의 존재는 땅에 도착하는 제 2인자로서 불의 운명으로 나오는 자라는 것이며 자기 자신이 다시 설계를 시작하는 존재라는 기록이다.

상기문장에서 ‘시내도지(始乃圖之)하시니 하재(何㢤)오’의 뜻은 ‘나에게 새로 설계를 하라고 하시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靈符(영부)의 존재인 동시에 영생하는 ‘中天之人 八卦(중천지인 팔괘)’의 존재로서 하늘 문을 열고 나와서 땅의 호주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는 삼팔괘 호랑이띠의 삼팔 무인생인 동시에 쥐의 별명을 가진 徐氏 성씨를 가진 존재만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靈符(영부)의 존재는 하나님께서 하사하시는 영생 부적의 징표이며 격암록에서는 海印(해인)을 靈符(영부)라 하였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하시하시는 勅旨(칙지)를 符書(부서)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靈符(영부)의 사명자로 먼저 나오신 水雲先師(수운선사)께서 하늘 문을 먼저 여신 甲子(갑자)의 존재이시나 땅의 호주의 주인공은 火雲后師(화운후사)이며 또한 甲子의 존재가 출현함으로써 水雲先師(수운선사)의 靈符를 火雲后師(화운후사)인 쥐의 존재가 훔친 것이 되므로 필자가 전면에서 삼천갑자 동방삭의 문장을 인용한 것이며 또한 지구의 호주가 되는 주인공을 가리켜 동방갑자라 지칭한 것이다.

그러므로 영생하는 靈符(영부)의 존재는 水雲先師(수운선사)가 아니고 火運后師(화운후사)의 존재 즉 두 번째 스승으로 나오는 존재로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다시 설계를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미 기록되어 있었다.

 天運이  在木故로 胞胎之數를   更定而  水運先師--   以甲木立申하사 降于甲申하시니   
  천운이  재목고   포태지수     갱정이  수운선사     이갑목립신     강우갑신

 此乃 陰中陽生之理也라   然이나 猶在於 无極之中故로  受其物形  靈符而不能彰世 하시고   차내 음중양생지리야     연     유재어 무극지중고    수기물형  령부이불능창세

위 문장에서 천운의 시작은 ‘나무 木(목)’자의 운으로 시작이라는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은 모태에서부터 정해져 잉태하여 나오는 가운데 다시 바꿔서 정한 관계로 북방에 해당하는 天一生水(천일생수)의 존재이신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 다시 동방의 ‘나무 木(목)’의 존재로서 원숭이띠인 申(신)궁의 운명으로 강림하신 것이 '甲申年(갑신년)에 강림하신다'는 기록의 뜻이다.

부연하면 木(목)운의 존재는 오방신장에서 동방에 해당하므로 木(목)운의 존재는 모태에서 의인의 존재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상황의 변화가 생겨 다시 北方(북방)의 天一生水(천일생수)의 존재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 겸직하여 동방의 나무 木(목)운의 역할까지 하시면서 다시 원숭이띠에 해당하는 申(신)궁의 존재로 부활하시어 강림하시는 시기가 甲申(갑신)년이 된다는 기록이다.

상기문장에서는 북방과 동방의 水(수)와 木(목)의 존재가 相生(상생)하여 共生(공생)하면서 한 통속 또는 한 혈통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오방신장에서 북방에 해당되는 것은 水(수)의 존재이고 동방에 해당되는 것은 木(목)의 존재이기 때문에 水(수)와 木(목)은 相生(상생)하는 존재이므로 불가분의 관계이다.

또한 상기문장에서 ‘此乃 陰中陽生之理也(차내 음중양생지리야)라 然(연)이나’의 문장에서 此(차)자는 ‘彼此(피차)지간 此(차)’자로서 ‘이 쪽’이라 해문해도 되고 상대편이라 해문해도 무관한 글자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세상’이 아니라 ‘다음 세상’에 오는 ‘나 乃(내)’라는 존재는 ‘陰(음) 中(중)’이라 하여 그늘에 가리어져 있던 사람으로서 그 사람이 太陽(태양)의 운으로 세상에 태어난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람이 태어나서 나오는 이유를 ‘然(연)이나’라고 기록했기 때문에 ‘그런가 然(연)’자의 기록에서 그 사람의 존재에 합당한 일의 내용을 인용해야 하는 것이다. 然(연)자에는 여러 가지의 뜻이 담겨 있으나 ‘상하를 연결할 然(연)’ 혹은 ‘불사를 然(연)’자로 인용하면 火運後師(화운후사)의 존재와 연결되는 것이 然(연)자이다.

그러므로 然(연)자는 ‘若火之始然也(약화지시연야)’라 하여 불의 역할을 시작한다는 기록의 然(연)자이다. 이와 같이 상단의 ‘此乃 陰中陽生之理也(차내 음중양생지리야)’의 뜻을 통해 火雲后師(화운후사)가 陰(음)의 존재로 운둔하다가 다시 불의 역할을 하는 太陽(태양)의 존재인 陽(양)으로 드러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부연하면 음자가 양지가 된다는 것이며 쥐구멍에 햇빛이 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天地開闢(천지개벽)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하단의 문장은 상단문장을 이기한 것이다.

               猶在於  无極之中故로  受其物形  靈符而不能彰世 하시고             
                유재어  무극지중고    수기물형  령부이불능창세

위문장에서 猶在於(유재어)의 猶(유)자는 원숭이띠를 상징하는 申(신)자의 뜻과 같은 의미로서 猶在於(유재어)라 하면 申在於(신재어)라는 뜻과 같은 뜻으로서 ‘甲申(갑신)년 중’이라는 뜻이며 또한 ‘无極之中故(무극지 중고)로’의 뜻에서 無極(무극)은 화천하신 하나님의 天靈(천령)을 뜻하므로 ‘无極之中故(무극지 중고)로’의 뜻은 화천하신 하나님의 天靈(천령)께서 강림하시어 존재하시고 계시다는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無極天靈(무극천령)께서는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임하셨다는 뜻도 전하고 있다.

‘受其物形 靈符而 不能彰世(수기불형 영부이 불능창세)’의 뜻은 하나님의 天靈(천령)의 신령께서는 하나님의 신령을 받고자 원하는 그 사람의 형체에 임하셨으므로 靈符(영부)의 형체는 세상에 드러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부연하면 하나님의 天靈(천령)의 존재는 무형체의 신령의 존재로서 그 사람이라는 사람의 형상으로 임하셨기 때문에 靈符(영부)의 형체는 드러날 수 없는 물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受其物形(수기물형)이라는 뜻은 ‘그 其(기)’라는 사람이 탄생할 시부터 하나님의 천령께서 임하시어 형상이 만들어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천명을 받은 자는 ‘그 其(기)’자의 주인공으로서 ‘쥐 鼠(서)’자와 관련된 서씨의 성을 가진 존재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서 상기와 같은 ‘北方 天一生水之(북방 천일생수지)’의 뜻이 격암유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격암유록의 기록에서는 수운선사의 역할을 하시는 존재로 박태선 장로님으로 명시되어 있다. 박태선 장로님께서도 수운선사와 같이 화천하신 분으로서 박태선 장로님께서는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밝히시고 화천하셨다. 이러한 말씀이 상단의 ‘수기물형 령부이불능창세(受其物形 靈符而不能彰世)하시고’의 말씀이라 본다.

부연하면 水運先師(수운선사)의 존재께서 甲申(갑신)년에 강림하시나, 天靈(천령) 즉 神靈(신령)의 형체로 강림하시어 그라는 사람에게 임하셨으므로 실제로 水運先師(수운선사)의 형체는 볼 수 없으며 靈符(영부)의 형체도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水運先師(수운선사)의 天靈(천령)의 존재는 甲子(갑자)년의 그 사람의 존재인 火雲後師(화운후사)에게 임하였다는 뜻을 이해하게 된다.

   秪以靈符  八卦之度數로 造出  東經大全及  龍潭遺詞하사  以詔于世而  終于甲子하시니     지이령부  팔괘지도수   조출  동경대전급  룡담유사      이조우세이  종우갑자

   推此則  天道之  更出于甲子를  亦可期也라  
    추차측  천도지  갱출우갑자    역가기야  
 

위문장은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 형체를 드러내실 수 없어 八卦(팔괘)의 천지도수가 찰 때까지 靈符(영부)의 존재를 기다리겠다고 하신 것을 기록한 것이다. 위문장에서 秪以靈符(지이령부)의 秪(지)자는 ‘처음 익은 곡식 秪(지)’자이다.

이와 같이 靈符(영부)의 존재가 나타나는 시기까지 기다리는 것을 八卦之度數(팔괘지도수)라 기록하였으므로 陰陽(음양) 삼팔괘의 도수가 차기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東經大全(동경대전)과 龍潭遺詞(용담유사)를 집필하신 후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기록이다.

 

이러한 이유로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 세상을 떠나신 것을 ‘以詔于世而(이조우세이) 終于甲子(종구갑자)’라 기록한 것이다.

위문장에서 ‘以詔于世而(이조우세이)’의 詔(조)자는 ‘교육시킬 詔(조)’ ‘하나님명령 上命(상명) 詔(조)’의 뜻으로 사용되는 글자이다. 이러한 이유로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는 하나님의 명대로 東經大全(동경대전)과 龍潭遺詞(용답유사)를 저술하시어 동학을 전파하시고 떠나셨다는 것이며 또한 終于甲子(종우갑자)의 뜻은 水運先師(수운선사)께서 임무를 마치시고 난 이후에는 甲子(갑자)의 존재가 등장할 차례임을 명시한 기록이다.

 

그러므로 수운선사 天靈(천령)께서는 1824년 甲申(갑신)년에 誕降(탄강)하시어 1859년부터 侍天主(시천주)를 모시는 人乃天의 역사를 하시다가 1864년에 殉道(순도)하신 이후, 금년 2004년 甲申年에 靈符(영부)의 존재로 강림하시어 현재 무형체의 神靈(신령)으로 활동하시고 계시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상단의 기록인데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은 최제우 수운선사의 제자 이민제 선생이 140년 전에 기록한 삼역대경의 기록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서 甲子(갑자)의 존재가 등장하는 것을 ‘推此則 天道之(추차칙 천도지)’라 하여 甲子(갑자)의 존재가 학문을 연구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나오는 존재임을 밝힌 것이며 그 자는 다시부활하여 나오는 존재로서 六甲(육갑)의 첫 번째 존재로 나오는 ‘쥐 鼠(서)’자의 존재로 나오는 甲子(갑자)의 존재라는 것이다. 또한 그 자 역시 正道(정도)를 수행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한다.

위문장에서 推此則(추차칙)이라는 뜻은 ‘미리 예측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으나 推(추)자가 ‘연구할 推(추)’ ‘가려낼 推(추)’ ‘어려운 일 推(추)’ ‘밀어낼 推(추)’자로 사용되는 글자이다.

그러므로 推究라 하면 ‘심도 있게 연구한다’는 뜻으로서 이와 관련하여 고전 周書(죽서)에서는 ‘精心悉意 推究事源(정심실의 추구사원)’이라 기록하였다.

마음이 정결하고 맑고 깨끗한 자는 사물의 근원을 심도있게 연구하여 모든 것을 깨닫고 알고 있는 자라는 뜻을 밝히고 있는 기록이다. 하단의 기록을 보충 설명한다면 이러한 내용이 된다.

                   推此則  天道之  更出于甲子를 亦可期也라                 
                    추차측  천도지  갱출우갑자   역가기야 

다음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나오는 자, 또는 하나님의 도를 열심히 수행하는 자는 학문을 연구하는 자로서 속세인간 중에서 更生(갱생)한 甲子(갑자)의 존재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기에 대하여 ‘亦可期也(역가기야)’라 하여 당연히 예상했던 대로 올바르고 합당한 정당한 일을 하고 나오는 그 자가 나오는 시기를 가리키고 있다.  

위문장에서  '亦可期也(역가기야)'의 뜻은 ‘역시 또 올바른 일을 하는 자가 올 시기’라는 뜻이다.

위문장에서 亦可(역가)의 亦(역)자는 ‘또 亦(역)’ ‘클 亦(역)’ ‘모두 亦(역)’자인데 ‘어조사 亦(역)’ ‘또한 亦(역)’자이므로 ‘역시 예상했던 일’이라는 뜻이 亦可(역가)의 뜻이다. 그러면 무엇을 예상하여 역가라고 하였을까? 하는 문제가 제시되는데 이것은 그 상황에 따라서 구분되어 亦可(역가)의 뜻이 달라진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亦(역)자의 기록에는 ‘수치스러울 亦(역)’자의 뜻이 기록되어 있다. 또는 ‘치욕 亦(역)자’의 뜻이 담긴 기록이다. 또한 亦(역)자의 기록에는 承上之辭(승상지사)라 하여 ‘하나님과 연관되는 상황에 대한 말을 하는 자’라는 뜻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可(가)자는 ‘선할 일 可(가)’ 또는 ‘의로운 일 可(가)’ ‘옳을 可(가)’ ‘종묘 可(가)’ ‘허락 可(가)’의 뜻이 담겨 있는 글자이다. 이와 관련하여 可(가)자의 뜻에서는 ‘옳은 일을 하는 자가 바로 쥐의 존재인 동시에 아들 子(자)의 존재’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보기)  可 (善也) [論語]  人而無信  不知  其可也  

                      가 (선야) (논어)  인이무신  부지  기가야 

 

                         (宜也) [論語]  子曰 可也 簡

                         (의야) (논어)  자왈 가야 간

 

 보기와 같이 ‘옳을 可(가)’자에 대하여 論語(논어)에서는 ‘그 其(기)’라는 사람은 옳은 일,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인데도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믿어주지 않는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로운 일을 하는 존재는 ‘아들 子’의 존재로서 옳은 일을 준행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라는 기록이다. 위문장의 簡(간)자는 ‘간택 簡(간)’ ‘가려낼 簡(간)’ ‘편지 簡(간)’자이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亦可期也(역가기야)’의 뜻은 앞 문장 天門地戶(천문지호)의 주인공인 하늘 문을 연 子(자)의 존재가 땅의 호주 역할을 할 존재로 정해진 것이니 당연히 ‘그 其(기)’자의 존재가 다시 更生(갱생)하여 나오는 甲子(갑자)의 존재가 된 것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其可(기가)의 시대가 되는 것이며 其可(기가)의 존재가 곧 火雲后師(화운후사)의 존재인 甲子(갑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水雲先師(수운선사)께서는 직함과 같이 先師(선사) 즉 먼저 오신 스승의 임무를 다하시고 비명에 떠나시면서 火雲后師(화운후사)의 존재인 甲子(갑자)의 존재가 출현하게 된다는 것을 알리시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신 것이다.

 

               靈符--  生焉而  天一生水之  水雲先師-受之나 然이나             
                령부--  생언이  천일생수지  수운선사-수지   연   

               至于地  二生火之  火雲后師하사  始乃圖之하시니 何在오                 지우지  이생화지  화운후사      시내도지       하재  

 

그런데 상기 기록과 같이 용담유사의 시문에서도 수운선사께서는 당신자신의 앞일을 예견하시고 몹시 괴로운 심정으로 詩文(시문)을 지으시고 先師(선사)를 추종하는 교인들에게는 자기를 믿지 말고 하늘님을 믿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도 하셨던 것이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서 지구주인 동방갑자의 존재가 등장한 것이며 동방갑자의 존재는 삼천갑자 동방삭의 역할을 하는 수운선사의 靈符(영부)를 훔쳐 가는 쥐의 존재로서 현재 단군연합의 백마공자 徐氏인 쥐의 존재가 수운선사께서 집필하신 ‘그 其(기)’의 其然(기연)의 역할과 삼역대경의 甲子(갑자)의 역할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동방삭이 西王母(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고 장수하였다는 기록과 흡사한 상황이다. 이리하여 삼천갑자 동방삭이 등장한 것이다.

 

      최제우 수운선사의  교도들에게 전하는 애달픈 권고의 시문 소개!

 

          龍潭遺辭 詩文 (용담유사 시문)

 

   제 5장

 

멀고 먼 가는 길에 생각나는 너희로다.

객지에 외로 앉아 어떤 때는 생각나서

너희 수도하는 거동

귀에도 쟁쟁하고 눈에도 삼삼하며

어떤 때에 생각나서 일사위법(日事違法) 하는 빛이

눈에도 거슬리며 귀에도 들리는 듯

아마도 너의 거둥 일사위법 분명하다

명명한 이 운수는

원한다고 이러하며 바란다고 이러할까

아서라, 너의 거둥 아니 봐도 보는 듯다.

부자유친(父子有親) 있지마는

운수조차 유친이며

형제일신(兄弟一身) 있지마는

운수조차 일신(一身) 인가.

너희 역시 사람이면 남의 수도하는 법을

응당히 보지마는 어찌 그리 메몰한고

지각 없는 이것들아 남의 수도 본을 받아

성지우성(誠之又誠) 공경해서

정심수신(正心修身) 하여서라.

아무리 그러해도 이내 몸이 이리 되니

은덕이야 있지마는 도성덕립(道成德立)하는 법은

한가지는 정성이요. 한가지는 사람이라

부모의 가르침을 아니 듣고 낭유(浪遊)하면

금수에 가즉하고 자행자지(自行自止) 아닐런가.

우습다. 너희 사람 나는 도시 모를네라.

부자형제 그 가운데 도성덕립(道成德立) 각각이라.

대저 세상 사람 중에 정성 있는 그 사람은,

어진 사람 분명하니 작심(作心)으로 본을 보고

정성 공경 없단 말가, 애달하다, 너희들은

출등(出等) 현인들은 바랄 줄 아니로되

사람의 아래되고

도덕이 못 미치면 자작지얼(自作之孼)이라도

나는 또한 한이로다.

운수야 좋거니와 닦아야 도덕이라

너희라 무슨 팔자 불로자득(不勞自得)하단 말가.

하염없는 이것들아 날로 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 말고 한울님만 믿어서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捨近取遠)하단 말가

나 역시 바라기는 한울님만 전혀 믿고

해몽 못한 너희들은 서책(書冊)은 아주 폐코

수도하기 힘쓰기는 그도 또한 도덕이라,

문장이고 도덕이고 귀어허사(歸於虛事) 될까 보다

열 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萬卷詩書)무엇하며

심학(心學)이라 하였으니

불망기의(不忘其意)하여서라.

현인군자(賢人君子)될 것이니

도성덕립(道成德立) 못 미칠까

이같이 쉬운 도를 자포자기하단 말가

애달다, 너의 사람 어찌 그리 매믈한고

탁식하기 괴롭도다.

요, 순 같은 성현들도 불초자식(不肖子息)두었으니

한할 것이 없다마는 우선에 보는 도리

울울한 이내 희프 금차 하니 난감(難堪)이요.

두자 하니 애달해서 강작(强作)히 지은 문자

구구자자 살펴 내어

방탕지심(放蕩之心)두지 말고

이내 경계 받아 내어 서로 만난 그 시절에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되면

즐겁기는 고사하고 이내 집안 큰 운수라.

이 글 보고 개과하여 날 본 듯이 수도하라.

부대 부대 이 글 보고 남과 같이 하여서라.

너희 역시 그러다가

미래지사(未來之事) 불미(不美)하면

날로 보고 원망할까 내 역시 이 글 정해

효험 없이 되게 되면 네 신세 가련하고

이내 말 헛말 되면 그 역시 수치로다.

너희 역시 사람이면 생각고 생각할까.

 

최제우 수운선사의  열석자의 뜻  東學呪文에서

 

本 呪文: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본 주문: 시천주조화정 영세부망 만사지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대순전경에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상기문장의 열 석자의 의미는 대순전경을 통해 강일순 상제가 열석자로 온다고 밝혀놓은 기록과 같은 맥락의 뜻이다.



 

 

                                                       

 

............................................................................................................................................................................

 

 Copy rights (c) 2002-2003  단군 바로 알고 모시기 범국민운동연합   All rights  reserved.